대게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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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한국에서 잡히는 것 중에서 가장 비싸고 맛있는 게}} | {{대사|한국에서 잡히는 것 중에서 가장 비싸고 맛있는 게}} | ||
− | '''대게'''(''Chionoecetes opilio'') 또는 '''영덕대게'''는 해저의 표면에 사는 [[표재동물]]로서, [[대서양]] 북서부와 [[태평양]] 북부의 [[대륙붕]]이 원산지이다. 대게라는 이름은 ‘큰[大] 게’라는 뜻이 아니라 다리가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 | + | '''대게'''(''Chionoecetes opilio'') 또는 '''영덕대게'''는 해저의 표면에 사는 [[표재동물]]로서, [[대서양]] 북서부와 [[태평양]] 북부의 [[대륙붕]]이 원산지이다. 대게라는 이름은 ‘큰[大] 게’라는 뜻이 아니라 다리가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 많이 잡힌다고 하여 영어로는 '''snow crab'''이라고 부른다. 한류성 어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동해]] 남부 연안에서 겨울철(11월~5월)에 잡힌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는 대게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대게를 먹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국내산이 아닌 러시아산 대게를 먹을 생각이라면 수요가 적은 여름철(비수기)에 먹는 것이 더 저렴하다. [[영덕]]의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포항]](구룡포), [[울진]]에서 대부분 잡히며 오히려 영덕에서 잡히는 양은 그리 많지 않다. |
통째로 찜통에 넣고 쪄먹는 것이 가장 선호되는 조리법이다. 별다른 양념이나 간을 하지 않아도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난다. 다리의 살을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역시 내장국물에 [[김]]과 [[참기름]]을 넣고 밥을 비벼먹어야 제대로 대게 한 마리 먹었다고 할 수 있다. | 통째로 찜통에 넣고 쪄먹는 것이 가장 선호되는 조리법이다. 별다른 양념이나 간을 하지 않아도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난다. 다리의 살을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역시 내장국물에 [[김]]과 [[참기름]]을 넣고 밥을 비벼먹어야 제대로 대게 한 마리 먹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