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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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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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공식 명칭=Bundesrepublik Deutschland |
− | | | + | |- |
− | | | + | |국기=[[파일:독일국기.png|300픽셀]] |
− | | | + | |한글 표기 = 독일 연방 공화국 |
− | | | + | |한자 표기 = 獨逸聯邦共和國 |
− | + | |영문 표기 = Federal Republic of Germany | |
− | | | + | |약칭 = 독일, Germany, Deutschland |
− | | | + | |면적 = 357,021 |
− | | | + | |인구 = 8179만 9600 |
− | | | + | |인구밀도= 229 |
− | | | + | |정치체제 = [[연방공화국]]·[[내각책임제]]·[[입헌공화국]] |
− | | | + | |국가 원수 = [[대통령]] [[요아힘 가우크]] |
− | | | + | |행정 수반 = [[총리]] [[앙겔라 메르켈]] |
− | | | + | |행정구역 = 16 연방주 |
− | + | |수도 = [[베를린]]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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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치독일.png|300픽셀|섬네일|[[나치 독일]]이 전쟁시 사용한 <del>범죄의 상징</del> [[군기]].]] | [[파일:나치독일.png|300픽셀|섬네일|[[나치 독일]]이 전쟁시 사용한 <del>범죄의 상징</del> [[군기]].]] | ||
− | [[파일: | + | [[파일:독일통일.jpg|300픽셀|섬네일|독일 통일 만세!!]] |
− | {{대사| | + | {{대사|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 (통일의 정의와 자유)}} |
'''독일 연방 공화국'''({{llang|de|Bundesrepublik Deutschland}}), 줄여서 '''독일'''은 [[서유럽]]에 위치한 나라이다. 독일은 북쪽으로 [[북해]]와 [[발트해]] 및 [[덴마크]]와 면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폴란드]]와 [[체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독일의 총 면적은 357,021km<sup>2</sup>에 이르며, 기후는 전체적으로 해양성 기후를 띠므로 연중 따뜻하고, 여름철에도 덥지 않고 따뜻한 정도를 유지한다. 강수량은 특정한 달에 몰리지 않고 고르게 유지되는 편이다. 인구는 8,000만 명 정도로서 남북한 인구를 합친 것보다 약간 많은 정도이다. | '''독일 연방 공화국'''({{llang|de|Bundesrepublik Deutschland}}), 줄여서 '''독일'''은 [[서유럽]]에 위치한 나라이다. 독일은 북쪽으로 [[북해]]와 [[발트해]] 및 [[덴마크]]와 면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폴란드]]와 [[체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독일의 총 면적은 357,021km<sup>2</sup>에 이르며, 기후는 전체적으로 해양성 기후를 띠므로 연중 따뜻하고, 여름철에도 덥지 않고 따뜻한 정도를 유지한다. 강수량은 특정한 달에 몰리지 않고 고르게 유지되는 편이다. 인구는 8,000만 명 정도로서 남북한 인구를 합친 것보다 약간 많은 정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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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에는 [[미국]]에서 시작한 [[경제대공황]]이 전 세계를 덮쳤다. 독일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독일의 경우 앞서 체결된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이미 식민지도 모두 빼앗겨 버리고 전쟁배상금도 채 갚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그 사태의 심각성이 더했다. 독일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사력을 확장시켜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고 하였다. 1933년엔 [[아돌프 히틀러]]는 이른바 “제 3제국”이라고 불리는 [[나치 독일]]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히틀러는 의회와 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독재자]]로 군림하였다. | 1929년에는 [[미국]]에서 시작한 [[경제대공황]]이 전 세계를 덮쳤다. 독일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독일의 경우 앞서 체결된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이미 식민지도 모두 빼앗겨 버리고 전쟁배상금도 채 갚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그 사태의 심각성이 더했다. 독일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사력을 확장시켜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고 하였다. 1933년엔 [[아돌프 히틀러]]는 이른바 “제 3제국”이라고 불리는 [[나치 독일]]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히틀러는 의회와 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독재자]]로 군림하였다. | ||
− | 히틀러는 모든 게르만 족을 단일 국가로 통일시키려 하였고, 결과적으로 게르만 민족의 나라인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는 나치 독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히틀러는 [[폴란드]] | + | 히틀러는 모든 게르만 족을 단일 국가로 통일시키려 하였고, 결과적으로 게르만 민족의 나라인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는 나치 독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히틀러는 1918년 이전 독일의 영토였던 [[폴란드]]의 일부 영토를 가지기를 원했다. 하지만 폴란드는 독일에게 순순히 영토를 돌려주지 않았고, 결국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전쟁 초기에는 독일이 승승장구하면서 곧 승리를 거둘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1943년 치러진 [[소련]]과의 [[쿠르스크 전투]]를 계기로 하여 독일의 동부 전선은 차츰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독일은 [[베를린]]이 포위당하는 지경에 이르자 1945년 5월 8일, 항복을 선언하였다. 전쟁의 결과로 독일은 동부의 많은 영토를 잃었으며, 독일 영토의 서쪽은 연합국이, 동쪽은 소련이 점령하면서 각각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되었다. |
이후 서독과 동독에는 각각 자본주의 체제와 공산주의 체제가 들어서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서독과 동독이 분할 점령하고 있던 [[베를린]]에는 [[베를린 장벽]]이 들어서면서 양국의 대결 국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던 1980년대, 소련의 개방정책 추진 등 공산주의 체제 붕괴와 함께 자유화, 민주화의 바람이 동독에도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결국 1989년, 양국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 되는 형식으로 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이 선포된 날, 베를린 시민들은 직접 [[망치]]를 들고 나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 | 이후 서독과 동독에는 각각 자본주의 체제와 공산주의 체제가 들어서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서독과 동독이 분할 점령하고 있던 [[베를린]]에는 [[베를린 장벽]]이 들어서면서 양국의 대결 국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던 1980년대, 소련의 개방정책 추진 등 공산주의 체제 붕괴와 함께 자유화, 민주화의 바람이 동독에도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결국 1989년, 양국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 되는 형식으로 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이 선포된 날, 베를린 시민들은 직접 [[망치]]를 들고 나가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 | ||
== 지리 == | == 지리 == | ||
− | [[파일:독일지도. | + | [[파일:독일지도.png|300픽셀|섬네일|독일 지도.]] |
− | [[파일: | + | [[파일:함부르크항.jpg|300픽셀|섬네일|독일 제2의 도시인 [[함부르크]](Hamburg)의 [[항구]].]] |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넓은 나라 중 하나이다. 독일은 북쪽의 [[북해]] 및 [[발트해]]로부터 남쪽의 [[알프스 산맥]]까지 뻗어 있다. 독일의 북부 지역은 평야지대로 되어 있으며, 중부지역은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 임야지대이다. 남부 지역으로는 알프스 산맥이 위치하므로 매우 험준하다. 독일의 주요 [[강]]으로는 [[라인강]], [[도나우강]], [[엘베강]] 등이 있다. 이 중 라인강은 [[뒤셀도르프]] 등의 독일 서부의 주요 공업도시를 지나가기 때문에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의 경제부흥을 가리켜 흔히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참고로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표현이다. |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넓은 나라 중 하나이다. 독일은 북쪽의 [[북해]] 및 [[발트해]]로부터 남쪽의 [[알프스 산맥]]까지 뻗어 있다. 독일의 북부 지역은 평야지대로 되어 있으며, 중부지역은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 임야지대이다. 남부 지역으로는 알프스 산맥이 위치하므로 매우 험준하다. 독일의 주요 [[강]]으로는 [[라인강]], [[도나우강]], [[엘베강]] 등이 있다. 이 중 라인강은 [[뒤셀도르프]] 등의 독일 서부의 주요 공업도시를 지나가기 때문에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의 경제부흥을 가리켜 흔히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참고로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표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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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 | + | 파일:브란덴부르크문.jpg|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 |
− | + | 파일:독일트램.jpg|[[뒤셀도르프]]의 친환경 교통 수단인 [[트램]] | |
파일:라인강운하.jpg|[[라인강]] [[운하]] | 파일:라인강운하.jpg|[[라인강]] [[운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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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 == 경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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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강력한 [[경제]]를 가진 나라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많은 통일비용을 발생시킨 서독과 동독의 통일은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상당하다고 한다. 독일은 [[G8]]의 한 국가이기도 하다. 독일 최대의 수출상품은 단연 [[자동차]]이다. 독일의 주요 자동차 회사로는 [[BMW]], [[벤츠]], [[아우디]] 등이 있다. 독일 자동차는 높은 기술력과 좋은 연비를 가진 고급 자동차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강력한 [[경제]]를 가진 나라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많은 통일비용을 발생시킨 서독과 동독의 통일은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상당하다고 한다. 독일은 [[G8]]의 한 국가이기도 하다. 독일 최대의 수출상품은 단연 [[자동차]]이다. 독일의 주요 자동차 회사로는 [[BMW]], [[벤츠]], [[아우디]] 등이 있다. 독일 자동차는 높은 기술력과 좋은 연비를 가진 고급 자동차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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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의 연간 평균 소득은 25,000달러에 이르며, 지니계수가 낮고 중산층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독일에는 [[의료보험]], [[연금보험]] 등의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질병에 걸리거나 실업 상태가 되더라도 국가로부터 상당한 양의 돈과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독일 국민들은 세계에서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국민들로 손꼽힌다. | 독일 국민의 연간 평균 소득은 25,000달러에 이르며, 지니계수가 낮고 중산층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독일에는 [[의료보험]], [[연금보험]] 등의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질병에 걸리거나 실업 상태가 되더라도 국가로부터 상당한 양의 돈과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독일 국민들은 세계에서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국민들로 손꼽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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