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근처의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이다. 안산의 단원고등학교학생들이 배에 타고 있었다고 하며, 학생 325명과 선원 30명 등 475명의 승객과 차량 150여대가 탑승해있었다. 2014년 5월 6일 8시 11분 기준으로 사망자 263명, 실종자 39명, 구조자 174명이며, 세월호 작업 과정에 투입된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쳤던 해군이 끝내 순직했으며, 민간잠수부 이모씨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