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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차량 정보
| + | #넘겨주기 [[통근열차]] |
− | | 배경색 =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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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 [[파일:KNR Tong-il coaches in 1988.jpg|300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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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명칭 = 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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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열차 등급 = 급행 → 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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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행일 = 1984년 1월 1일 ~ 2004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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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영 주체 = {{철도회사|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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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용 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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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사|1980-90년대 한국철도를 대표하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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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호'''는 1984년부터 2004년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철도청]]에서 운영하던 완행열차이다. 대표색상은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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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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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년 1월 1일 열차 등급이 개편되면서 기존의 '''급행''' 등급 열차가 '''통일호'''로 명명되었다. 1980년대에 통일호는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열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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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 중반 들어서 통일호의 이용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통일호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적자가 누적되자, 철도청 측에서 일부 통일호를 무궁화호로 격상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기부터 통일호 대신 무궁화호가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차’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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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에 기존의 완행열차이던 [[비둘기호]]가 모두 퇴역하면서 급행열차이던 통일호가 완행열차로 격하되었다. 장거리 노선에서 급행으로 운행되던 통일호는 이 시기에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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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3월 31일, [[KTX]] 운행 개시와 함께 통일호 등급이 폐지되고 남아있는 통일호 차량은 [[통근열차]]라는 등급으로 재편되어 운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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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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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Tongil2.jpg|300픽셀|섬네일|통일호 객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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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석은 2명이 함께 앉는 형태였다. 등받이를 밀어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크로스 시트 좌석이 설치되었다. 리클라이닝 좌석이 아니었기 때문에 등받이 각도는 조절할 수 없었다. 거의 직각에 가까운 각도로 등받이가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자세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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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은 무궁화호 격하 차량의 경우 양변기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통일호 열차에는 동양식 변기가 설치되어 쭈그린 자세로 볼일을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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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이 수동으로 여닫는 형태의 문이었다. 그래서 문을 연 채로 열차가 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열차가 운행하던 중에 승객이 열린 문으로 떨어지는 사고도 일어나는 등, 상당히 위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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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에 따라 지정좌석제로 운행되기도 하고 자유석제로 운행되기도 하였다. 자유석제로 운행되던 통일호의 경우에는 승객들이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승객들 간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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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철도의 여객열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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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대한민국의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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