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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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일본어: 日本国
일장기.png 일본문장.png
국기 국장
국가 : 기미가요
수도 도쿄
최대 도시 도쿄
국어 일본어
인종 98.5% 일본인
0.5% 한국인
0.4% 중국인
정부 의원 내각제
입헌군주제
 • 천황 아키히토
 • 총리 아베 신조
 • 부총리 아소 다로
입법부 국회 (양원제)
건국
 • 건국일 BC 660년 2월 11일
 • 메이지 헌법 1890년 11월 29일
 • 현행 헌법 1947년 5월 3일
면적  
 • 총 면적 377,944 km2 (62위)
 • 내수면 비율 (%) 0.8
인구  
 • 2017년 조사 1억 2667만 2000명
 • 인구밀도 337.1명/km2 (36위)
GDP (PPP) 2018년 추산
 • 국가 전체 5조 6190억 $ (4위)
 • 일인당 4만 4426 $ (27위)
GDP (명목상) 2018년 추산
 • 국가 전체 5조 1670억 $ (3위)
 • 일인당 4만 849 $ (20위)
지니계수 37.9 (2011년, 보통)
인간개발지수 0.903 (2015년, 매우 높음)
통화 (¥)
시간대 UTC+9 (일본 표준시)
 • 일광절약시간 없음
차량통행방향 왼쪽
국제전화번호 81
국가도메인 .jp

일본국(한자: 日本國), 줄여서 일본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이다. 태평양상에 위치해 있는 일본은 동해를 서쪽으로 끼고 있으며, 러시아, 북한, 대한민국, 중국과 해상 국경을 이루고 있다. “일본”(日本)은 해가 떠오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일본이 동아시아의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은 “Land of the Rising Sun”, 즉 “태양이 뜨는 나라”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은 약 6,825개의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가장 큰 4개의 섬인 혼슈, 홋카이도, 큐슈, 시코쿠가 전체 국토의 97%를 차지한다. 일본의 인구는 1억 2,700만 명 내외로서, 세계에서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특히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 인구가 3,000만 명을 넘는다.

일본은 경제대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이다. 일본은 명목상 GDP로 봤을 때 미국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4번째로 수출 및 수입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일본은 제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로 공식적으로 군대를 보유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세계에서 6번째로 국방비를 많이 지출하는 국가이며, 자기방어 및 치안유지를 위한 준군사조직인 자위대(自衛隊)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치안이 잘 되어 있는 나라로 손꼽히며, 특히 강력범죄의 발생이 적어 세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살인 범죄 발생률이 낮은 나라이다. 일본은 장수국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일본 여성의 평균수명은 86.0세, 남성의 평균수명은 79.4세이다. 여자의 경우 거의 90살 가까이까지, 남성의 경우 거의 80살 가까이까지 산다는 얘기인데, 언뜻 들으면 그냥 오래 사니까 좋은 것 같지만, 실제로 일본 정부는 인구 고령화와 청년 노동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 및 정치[편집]

내각책임제와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일본은 입헌군주국으로서, 국왕이 존재하고 있지만, 실권은 거의 가지지 않으며 상징적인 존재이다. 일본인에게는 일본 신화와 연결되어 종교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현행 평화헌법에는 왕이 국가원수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애매하게 서술되어 있다. 행정권은 내각총리대신을 수반으로 하는 내각에 속한다. 현재 일본의 국왕은 아키히토이며, 그 첫째 아들인 나루히토가 왕위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의 입법부는 국회이며, 중의원과 참의원으로 나뉜 양원제 국회이다. 미국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은 480석을 가지며, 매 4년마다 선거가 치러진다. 미국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은 242석을 가지며, 6년마다 선거가 치러진다. 그러나 실제로 임기 만료에 의한 총선이 치뤄진 적보다는 임기 중 의회 해산에 의한 총선이 치뤄진 경우가 더 많다.

지방 행정구역은 47개 도도부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의 지방자치와 행정구역 참고.

외교관계[편집]

일본은 G8APEC의 소속국으로서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국과의 관계는 여러 역사적 문제와 영토분쟁 문제로 좋지 않은 편이다.

지리[편집]

일본의 지형도
일본은 습도가 연중 높아 다다미를 깔고 생활한다.

일본 국토의 73%는 산지로 되어 있어 농업이나 거주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일본 인구는 해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특히 수도인 도쿄의 인구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일본은 지질학적으로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화산대에 위치한다. 각각 일본 동쪽과 남쪽에 위치한 태평양판필리핀판이 일본 북서쪽에 위치한 유라시아판아래로 녹아들어가게 되는데, 그 바로 위에 위치한 일본은 화산지진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는 108개의 활화산이 위치하며, 지진이 자주 발생해 쓰나미 등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1923년 동경 대지진 당시에는 14만 명의 일본인이 사망하기도 했다. 1995년에는 한신 대지진이 발생하여 6,300여명이 사망했고, 2011년에는 도호쿠 지진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대쓰나미가 발생하여 15,890명이 사망했고, 쓰나미가 덮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여, 대량의 방사능 유출 사고까지 발생하였다.

기후[편집]

일본의 기후는 주로 아열대습윤기후(Cfa)가 많고 혼슈 북부와 고산지대, 홋카이도는 습윤대륙성기후(Dfa)[1]를 나타낸다. 쿠로시오 난류와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습도와 강수량이 균등하고 연교차가 비교적 적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일본의 겨울 평균 기온은 5.1°C 내외이며 강수량이 많다. 우리나라의 겨울 평균 기온이 통상 0°C 이하로 내려가는 것과 비교할 때, 겨울이 온화하다고 할 수 있다. 여름의 평균 기온은 25.2°C 내외로서 고온다습하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일본 지리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장마기간이 다르다. 가장 남쪽인 오키나와 지역에는 장마가 5월에 시작하는 반면, 가장 북쪽인 홋카이도는 7월 말이 돼서야 장마가 시작한다. 혼슈 도쿄 지역의 경우 장마는 6월 중순경에 시작하여 약 6주일간 계속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태풍이 지나가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일본은 지역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기후 특성이 나타난다.

  • 홋카이도 지방 -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겨울이 춥고 길며 그에 비해 여름은 시원한 편이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 혼슈 서해안 - 동해와 면해 있는 곳으로, 겨울이 되면 북서풍이 따뜻한 동해를 건너면서 큰 눈구름으로 발달, 큰 눈을 내린다. 여름에는 강수량이 적으나 푄 현상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간다.
  • 중앙 고원지대 - 내륙지방이기 때문에 연교차와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강수량은 적은 편이나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 동해안 - 태평양과 면해 있는 곳으로, 서해안과는 반대로 겨울은 따뜻하지만 여름에는 굉장히 덥고 습하다.
  • 류큐 제도 - 류큐 제도는 아열대 기후로서, 겨울은 따뜻하며 여름은 덥다. 강수량은 많은데, 특히 우기에 집중되어 있다. 연중 습하다.

갤러리[편집]

경제[편집]

도요타 프리우스 III. 자동차는 일본의 최고 수출상품이다.

에도 시대에 일본 곳곳을 잇는 교통로가 생기면서, 상공업이 크게 발달하기 시작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이 단행되면서 일본은 경제적으로 서구식의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했으며, 수많은 기업들이 만들어졌다. 이 당시 만들어진 기업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가 두 개의 원자폭탄을 맞고 패망한 일본은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윽고 한국전쟁이 터지고, 일본은 한국전쟁 특수를 타고 산업시설이 재건되는 등 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일본은 1960~70년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아시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1990년대의 일본 경제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되었는데, 이것이 이른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르는 시기이다. 극심한 불황의 원인은 부동산 경기의 갑작스런 침체였다. 사실 1990년대 이전까지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매년 떨어질 줄 모르고 오르기만 했었다. 그러자 너나 할 것 없이 큰 부자가 된다는 생각에 전 국민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고, 그럴수록 부동산의 가격은 더욱더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부동산에 끼어 있던 “거품”이 한 번에 꺼지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2000년대 후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끝나고, 일본 경제는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일본은 중국미국 다음으로 많은 명목상 GDP를 자랑하는 나라가 되며 아시아의 경제대국이라는 명성도 되찾았다. 하지만 일본은 무분별한 공채의 발행으로 연평균 생산량의 200배 이상의 국가채무를 지고 있어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본 최고의 수출상품은 자동차이다. 일본에는 혼다, 도요타, 닛산 등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회사가 있다. 주로 좋은 연비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의 기술에도 많이 투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닌텐도, 캐논, 소니 등이 각종 전자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수출시장으로는 중국(18.9%), 미국(11.0%), 대한민국(8.1%)이 손꼽힌다. 이외에 4면이 바다인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수산업이 발달하였다. 일본의 어획량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를 정도로 많으나, 일본인들이 워낙 생선을 좋아하는지라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며 수출량은 그리 많지 않다.

문화[편집]

스모는 일본의 전통 스포츠이다.

종교[편집]

일본인들은 하나의 종교만을 착실히 믿는 것이 아니라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종교를 믿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본에서 종교 통계를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일본인의 84~96% 정도는 불교 또는 신토(일본의 전통 종교)를 믿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대다수는 불교와 신토를 동시에 믿고 있다. 하지만 통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일본인의 종교인 비율은 최저 20% 까지도 낮아지는 등, 가늠하기 힘들다.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을 주고받으며 꽤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데, 실제 일본에서 교회를 매주 다니는 기독교인 비율은 1% 내외에 불과하여 사실상 소수 종교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두 기독교인이 되는 불편한 진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길거리에서 전통 종교 시설인 신사(神社)와 불교 사찰을 쉽게 볼 수 있다.

스포츠[편집]

스모는 일본의 전통적인 스포츠이다. 일본의 무술인 유도가라테는 세계인들도 많이 즐기고 있으며, 유도올림픽 공식 종목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미국 애니메이션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스폰지밥과 다람이가 즐기는 것도 사실 태권도가 아니라 가라테이다. 흠좀무.

일본이 지금까지 개최한 하계 및 동계올림픽은 다음과 같다.

야구는 일본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리그는 1936년 시작되었다. 프로축구리그는 이보다 훨씬 뒤인 1992년에 시작했는데, 축구 역시도 인기를 많이 끌고 있다. 특히 2002년에는 대한민국과 함께 2002 한일 월드컵을 공동개최하였다.

공휴일[편집]

이름 날짜 비고
원일 (元日) 1월 1일 우리나라의 신정에 해당한다.
성인의 날 (成人の日) 1월의 2번째 월요일 만 20세가 되어 성인이 된 사람들을 축하해준다.
건국기념의 날 (建国記念の日) 2월 11일 일본의 건국 과정을 반추해보고, 애국심을 느끼는 날이다.
춘분 (春分の日) 3월 20일경 춘분을 기점으로 낮과 밤의 시간이 같아져, 이후로는 낮의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게 된다. 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는 이 날에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쇼와의 날 (昭和の日) 4월 29일 2007년에 제정된 공휴일로서, 쇼와 천황의 생일이다. 골든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도 하다.
헌법기념일 (憲法記念日) 5월 3일 일본의 전후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녹색의 날 (みどりの日) 5월 4일 그린소주를 마신다. 절정에 다다른 의 정취를 느끼는 날이다.
어린이날 (こどもの日) 5월 5일 우리나라의 어린이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날 (海の日) 7월의 세 번째 월요일 4면이 바다인 일본에서는 바다가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데, 이 날은 바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날이다.
경로의 날 (敬老の日) 9월의 세 번째 월요일 1996년 지정된 날로서,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갖추고 장수를 축하하는 날이다.
추분 (秋分の日) 9월 23일 경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로서, 이후로는 밤의 길이가 낮의 길이보다 더 길어진다. 가을이니만큼 자신의 조상과 망자들을 회상해보는 날이다.
체육의 날 (体育の日) 10월의 두 번째 월요일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기 위해 운동을 즐기는 날이다. 원래 1964년 도쿄 올림픽의 개막일자인 10월 10일로 제정되었으나, 2000년해피 먼데이 제도(Happy Monday System)로 바뀌었다.
문화의 날 (文化の日) 11월 3일 평화와 자유를 축하하며 문화를 증진시키는 목적의 공휴일이다.
근로감사의 날 (勤労感謝の日) 11월 23일 노동의 숭고함을 기리는 날이다.
천황탄생일 (天皇誕生日) 12월 23일 현재 일본의 천황인 아키히토의 생일이다.
  1. 드물게 홋카이도 남부는 서안해양성기후(Cfb)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