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야구장

춘천 의암야구장

소재지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24
개장	2005년
표면	천연잔디
크기	좌우펜스 98m 중앙펜스 120m
수용인원	10,000명

“ 강원도 유일의 중급 야구장 ”

춘천 의암야구장은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에 있는 야구장이다. 2005년 개장하였다. 의암호 변에 있는 송암스포츠단지 내에 있다.

역사

춘천 의암야구장은 2008년 철거된 춘천공설운동장 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한 야구장으로 송암스포츠단지 내에 추진되었다. 2002년 착공하여 2004년 말에 완공되었으며 경기장 보완 공사로 인해 2005년 말에 정식 개장하였다. 총사업비로 171억 원이 소요되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으로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건설되어 프로야구 경기까지도 일부 분담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애초의 기대와는 달리 1군 프로야구 경기 개최가 성사되지 않고 2군(퓨처스리그)팀 유치도 난항을 겪으면서 경기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사회인 야구 대관으로 연명하는 신세이다. 다만 이벤트성으로 치러진 일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춘천시민이 경기장을 찾는 등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협의만 잘 풀린다면 프로야구 경기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

시설 특징

외야가 잔디가 깔린 언덕으로 되어 있어서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소풍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조명탑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 경기 개최도 가능하다.

불편한 교통편

이곳을 지나는 버스 편이 뜸하고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차라리 택시를 타고 오는 편이 좋다. 타지에서 온다면 춘천버스터미널 또는 경춘선 남춘천역에서 택시를 잡아타면 5분 만에 야구장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