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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토피성습진.jpg|250픽셀|섬네일|아토피성 습진]] {{대사|현대인의 난치병}} '''아토피'''({{llang|en|Atopy}})는 특정한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 성향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토피(atopy)의 어원은 [[그리스어]] ἀτοπία로서, 이 단어는 장소에서 벗어난, 특별한, 특이한, 기이한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토피는 [[유전]]적 소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이러한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직접 접촉하여야만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 증상 == 아토피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습진]]([[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건초열), [[알레르기성 천식]]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나타낸다. 어떤 아토피 환자는 앞서 말한 세 가지 증상을 모두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알레르기 삼인조(allergic triad)”라고 불린다. 아토피 환자는 그 밖에도 음식 알레르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과민 증상을 앓을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 등의 심각한 알레르기성 증상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병리 == 모든 아토피 증상은 흔히 [[알레르기]]라고 부르는 I형 과민 반응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 반응은 [[꽃가루]], [[비듬]], [[집먼지진드기]], 특정 음식 또는 화학/물리적 자극원 등의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에 나타난다. 아토피는 흔히 혈중 알레르기원-특이 [[IgE]]농도가 증가된 상태로 정의된다. 이를 이용하여, 각종 알레르기원에 대한 피내검사를 하여 어떤 알레르기원이 아토피 증상을 유발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 원인 == 아토피 반응은 알레르기원에 대한 국소적인 과민 반응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다. 아토피는 강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환경적 요인 또한 아토피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위생 가설’은 오늘날 아토피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을 설명하는 가설 중의 하나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유아 또는 어린이가 지나치게 ‘청결’한 곳에서 자라면 적절한 면역계의 발달에 필요한 적당한 감염 자극이 부족하게 된다. 이러한 감염 자극의 부족은 감염-반응(방어반응) 요소와 알레르기-반응(오경보) 요소간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연구들은 임신 기간 중 산모가 먹은 음식이 자손의 아토피의 원인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항산화제, 특정 지질, 지중해성 식단 등이 아토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06년의 연구에 따르면 [[항생제]]와 [[해열제]]의 사용 감소가 어린이에서 알레르기성 질병 유병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유전 === 아토피성 알레르기에 대한 강한 유전적 소인은 어머니 쪽에 특히 많다. 뚜렷한 가족력 때문에, 연구가들은 아토피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C11orf30, STAT6, SLC25A46, HLA-DQB1, IL1RL1/IL18R1, TLR1/TLR6/TLR10, LPP, MYC/PVT1, IL2/ADAD1, HLA-B/MICA 등의 유전자가 아토피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C11orf30 유전자가 아토피의 발현과 가장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황색포도상구균 === 표백제 목욕은 일시적인 습진 치료 효과가 있다. [[시프로플록사신]]은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원으로 여겨지는데, 그 증상은 습진과 구별이 불가능하다. [[필라그린]]의 변이는 아토피성 습진과 연관 있으며, 피부의 과도한 건조함과 정상 피부의 방어 기능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아토피성 습진은 종종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유전적 결함과 연관된다. 따라서 일부 연구자들은 아토피성 습진은 피부에 서식하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알레르기성 반응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아토피성 습진이 있는 사람은 황색포도상구균 항원에 대한 피부 반응이 반드시 양성이다. 게다가, 여러 연구들은 포도상구균에 대한 IgE-매개 반응이 아토피성 습진 환자에서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 치료 == * '''[[당질 코르티코이드|스테로이드 제제]]''': 지난 수년간, 아토피성 습진에 대한 치료제는 없었다. 아토피는 극단적으로 높은 혈청 [[IgE]] 농도에 의해 유발되는 알레르기로 여겨졌지만, 당시의 일반적인 치료법들은 도움이 죄지 못했다. 구강 투여 프레드니손은 심각한 경우에 가끔 처방되기도 했다. 가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수성 밀폐(wet wrap, 환자의 피부를 거즈로 덮는 것) 요법이 행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1950년대 들어서 스테로이드 제제가 발견, 경피 크림과 연고로 개발되면서 아토피성 습진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피부에 바르는 형태(경피 제제)의 스테로이드 제제를 전신투여 했을 때 나타나는 원치 않는 부작용들을 상당부분 줄여 준다. 스테로이드 경피 제제는 아토피성 습진에 동반되는 가려움증과 발진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 스테로이드 경피 제제의 부작용은 다양하며, 따라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여야 한다. * '''면역억제제''': 1980년대 들어서부터는 [[피메크로리무스]]와 [[타크로리무스]] 크림과 연고가 아토피성 습진에 대해 처방되기도 한다. 이 약들은 T세포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서 기능하는데, [[암]]의 발달을 촉진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 '''피부 습윤하게 하기''': 건조한 피부는 아토피성 습진 환자의 일반적인 특징이며, 아토피성 습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 '''알레르기원과 자극물 멀리하기''' {{번역된 문서|en|Atopy}} [[분류: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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