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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건 눈꺼풀}} '''식곤증'''({{llang|ko-Hani|食困症}})은 [[음식]]을 먹고 나서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증상이다. 특히 [[점심]] 식사를 한 뒤인 오후 2~3시경에 식곤증이 심한 편으로, [[학교]]나 [[회사]]에서는 점심시간 직후에 잠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조는 사람이 많다. == 원인 ==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우리 몸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이 [[소화기관]] 쪽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하여 뇌로 전달되는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뇌의 활동이 저하되고 잠이 오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과식을 하면 더욱 많은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몰리게 되므로 식곤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식곤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식사 직후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의 혈당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트립토판은 뇌에서 [[세로토닌]]을 거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으로 바뀐다. 멜라토닌은 [[잠]]이 오게 만드는 호르몬이므로 이로 인하여 잠이 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전날 밤에 잠을 충분히 잤더라도 식곤증은 나타날 수 있다. == 해결 방법 == 간단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므로 식곤증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 [[산책]]을 하면 신선한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음 뿐만 아니라, [[햇빛]]을 쬐는 행위가 멜라토닌의 합성을 방해하므로 역시 식곤증에 도움이 된다.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식사는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 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바나나]]와 [[우유]]에는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식곤증에 좋지 않다. 가능하다면, 억지로 버티는 것 보다는 점심식사 이후에 20분 이내의 짧은 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분류:생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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