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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픽셀|섬네일|일본뇌염의 발생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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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뇌염분포.jpg|300픽셀|섬네일|일본뇌염의 발생 분포도]] {{대사|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뇌염}} '''일본뇌염'''({{llang|ja|日本脳炎}})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뇌염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플라비비리대]]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이다. 가축 [[돼지]]와 야생 조류([[왜가리]])는 이 바이러스의 보균동물이며, 사람에 전염되면 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성인에서는 대부분 무증상 감염으로 그친다. 이 질병을 옮기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발생하고 있다. == 징후와 증상 == 일본뇌염은 5-16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대부분의 감염은 [[무증상]]이다. 겨우 250명의 감염자 중 1명꼴로 뇌염 증상이 유발된다. 심한 [[오한]]은 일본뇌염 감염의 특징적인 시작 징후이다. 질병 시작 1-6일 경에는 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뇌염 단계에서는 목의 뻣뻣함, [[악액질]], [[편측마비]], 경련 등의 증상이 유발되며 체온이 38-41℃까지 상승한다. 심한 경우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태반을 통한 감염이 중요하다. 이 경우 태아는 청각장애, 감정장애, [[편측마비]] 등의 신경적 결함을 평생 동안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동물에서는 돼지의 유산과 불임, 말의 열, 기면, 무호흡을 유발한다. == 예방 == [[백신]]이 상용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뇌염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어 12세 이하의 아동은 누구나 무료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의 도입과 도시화로 인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등에서는 일본뇌염의 발생빈도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백신의 가격이 꽤 비싼 탓에 가난한 나라([[북한]] 등)에서는 백신 접종이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치료 == 일본뇌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치료는 증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음식물을 튜브를 통해 넣어주고 [[기계적 인공호흡]]을 실시하며 [[발작]]을 통제한다. 대뇌압을 감소시키기 위해 [[만니톨]]을 투여할 수 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환자의 격리는 필요 없다. == 역학 == 일본뇌염은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염의 주된 원인이다. 매년 3만-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치사율은 나이 등의 요인에 따라 0.3%에서 60%로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까지는 연간 1000-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중요한 전염병으로 여겨져 왔으나, 백신의 도입과 환경개선으로 인해 발생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1984년 이후부터는 연간 감염자수가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중국]], [[일본]], [[타이완]], [[태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뇌염이 거의 퇴치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 [[네팔]],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전염병으로 남아있다. 인간, 소, 말은 일본뇌염의 종숙주이며 치명적인 뇌수막염이 유발된다. 돼지는 바이러스를 증폭하는 숙주의 역할을 하며 이 질병의 역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돼지에서의 감염은 무증상이나 임신한 돼지에서는 유산과 태아기형이 흔히 발생한다. 가장 중요한 매개체는 감염된 돼지에서 피를 빤 후에 사람의 피를 빠는 [[작은빨간집모기]]이다. 야생조류가 일본뇌염의 자연숙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본뇌염을 완전하게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번역된 문서|en|Japanese_encephalitis}} [[분류:바이러스성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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