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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Blood smear.jpg|300픽셀|섬네일|인간의 혈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것. a는 [[적혈구]], b,c,d는 각각 [[백혈구]]이다.]] [[File:Blut-EDTA.jpg|300픽셀|섬네일|왼쪽은 혈장(노란색, 위)과 혈구(붉은색, 아래)로 층이 나뉜 혈액이며, 오른쪽은 층이 나뉘지 않은 원래의 혈액이다.]] '''혈액'''({{llang|ko-Hani|血液}}), 또는 '''피'''란, [[인간]]을 비롯한 여러 [[동물]]들의 안에 있는 [[액체]] 성분이다. [[심장]]은 끊임없이 피를 펌프질하여 [[생물체]]의 몸 전체로 보낸다. [[영양분]]과 [[산소]]를 온 몸의 [[조직]]으로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조직에서 가져가는 역할을 한다. 피는 액체성분인 혈장과 [[세포]]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에 있는 세포 성분으로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있다.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분자가 있어 산소 및 이산화탄소 운반을 담당하며, 백혈구는 우리 몸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병원균을 처리하며, 혈소판은 피가 났을 때 피딱지가 생기는 것을 도와준다. 옛날 옛적 국어 순화운동이 한창일 때에는 적혈구를 붉은피톨, 백혈구를 흰피톨이라고 말했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061600329210001&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6-16&officeId=00032&pageNo=10&printNo=11604&publishType=00020 여기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 혈장 == 혈액 중 액체 성분은 '''혈장'''이라고 하며, 실제로 원심분리기에 혈액을 넣고 돌리면 노란색의 국물층과 빨간색의 세포층로 나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위에 뜨는 노란색의 국물층이 바로 혈장성분이다. 혈장의 성분으로는 영양분, [[염류]], [[기체]], [[호르몬]], 노폐물, [[지질]], [[단백질]] 등이 있다. 혈장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혈장단백질'''이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혈장단백질로는 [[알부민]], [[항체]](흔히 '''면역 글로불린'''이라고 함), 응고인자 등이 있다. 혈장에서 [[피브리노겐]](응고인자) 성분을 뺀 것을 [[혈청]]이라고 부른다. 혈청은 혈장과 달리 응고가 되지 않는다. 성인은 3리터의 혈장을 가지고 있다. 혈장의 대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90%), 전체 혈액 중에서 혈장이 차지하는 부피는 55% 정도이다. == 적혈구 == [[적혈구]]는 말 그대로 붉은 색의 세포이다. 영어로는 줄여서 RBC(Red Blood Cell)라고 하기도 한다. 적혈구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산소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물질이며, 이산화탄소는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이다.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많이 있다. 헤모글로빈은 [[철]] 이온을 가진 물질로서, 철 이온 부분에 산소가 달라붙기 때문에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것이다. 산소와 헤모글로빈이 결합하면 붉은 색을 띠기 때문에 적혈구가 붉은 색을 띠는 것이며, 적혈구의 양이 다른 혈구성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피도 빨간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혈액형]]이라고 부르는 것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특정한 [[항원]]의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적혈구는 혈액이 정상 [[pH]]를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혈액은 항상 pH 7.4를 유지해야 하며, 여기서 조금만 낮아지거나 높아져도 질병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적혈구는 일종의 [[완충]] 작용을 하여 혈액의 pH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막는다. 그래서 적혈구가 없어지면 너는 바로 죽는거라고! == 백혈구 == [[백혈구]]는 [[면역계]]를 담당하는 세포로서, 침입자들로 여겨지는 물질들을 공격하는 역할을 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며, [[암|암세포]]를 죽이기도 한다. 백혈구는 그 밖의 다른 독성 물질을 처리하기도 한다. 백혈구는 평소에는 혈액, 또는 [[림프구]] 안에 있다가 세균이 침입하면 세균이 침입한 장소로 찾아가서 세균을 처리한다. == 혈소판 == [[혈소판]]은 피딱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피딱지란 [[액체]] 상태의 피가 [[고체]]가 된 것으로, 상처가 났을 때 피가 너무 많이 흐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혈소판이 좋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씩 상처가 나지 않은 멀쩡한 혈관 내에서 피딱지(혈전)을 만들어 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이 때 막은 혈관이 [[뇌]]에 있는 혈관일 경우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며, 이 때 막은 혈관이 [[심장]]에 있는 혈관일 경우엔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된다. 하지만 이는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 피는 어디에서 만들까? == 피를 구성하는 세포들은 [[골수]](큰 뼈의 속에 위치한 부드러운 부분)와 [[비장]]에서 만들어진다. [[백혈병]](정상적인 백혈구를 만들지 못하는 병)에 걸리면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혈장단백질은 주로 [[간]]에서 만들어진다. 물이나 전해질(이온)성분들은 네가 먹은 음식들에서 나온 것이다. {{생화학}} [[분류:피| ]] [[분류:생화학]] [[분류:조직]] [[분류:심혈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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