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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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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증상 ==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는 증상이 갑자기(급성) 나타날 수도 있고, 서서히 진행(만성)될 수도 있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아무런 증상 없이 [[잠복감염]]되어 있는 고양이는 갑자기 다른 곳으로 입양되는 등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급성 증상으로는 열, [[결막염]], 콧물, 재채기, 입 부위의 [[궤양]]([[구내염]]) 등이 있다. 2차 [[세균]] 감염에 의해 [[폐렴]]이 나타날 수도 있다. 구내염과 더불어 [[다발성 관절염]]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두 증상 모두 [[면역복합체]] 축적에 의해 발생되는 면역매개성 증상인 것으로 추측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부호흡기 증상 없이 구내염과 다발성 관절염 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와 더불어 열과 식욕저하도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만성감염의 경우에 면역복합체 축적으로 인하여 [[사구체신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처럼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이 케이스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해당 바이러스의 주(strain)에 따라 상대적인 독력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가장 독성이 높은 칼리시바이러스 주(strain)로 알려진 '''악성 전신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Virulent Systemic Feline Calicivirus, '''VS-FCV''')는 치사율이 무려 67%에 이른다. 최초 증상으로는 눈과 코의 분비물, 입의 궤양, 식욕저하, 기면(심한 졸음) 등이 있으며 이 증상들은 대개 1-5일 동안 지속된다. 그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열, 얼굴과 관절의 [[부종]](붓기), [[황달]],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있다.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을 비롯한 다른 호흡기 질환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이 어렵다. 구내염이 있는 경우에는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를 의심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배양, [[PCR]], [[면역조직화학염색법]] 등의 시험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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