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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9번 (드보르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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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신세계 교향곡 == [[파일:1900브로드웨이.jpg|250픽셀|섬네일|1900년대의 [[뉴욕]] 브로드웨이]] 이 곡명의 ‘신세계’가 가리키는 대상은 [[미국]]이다. 당시 미국은 서부개척을 거의 마무리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 신흥 제국이었다. 광활한 영토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이제껏 존재한 적 없던 새로운 형태의 문명을 가진 미국은 이제 막 미국에 도착한 체코의 작곡가인 안토닌 드보르자크에게 감명을 주기 충분했다. 안토닌 드보르자크는 [[인디언]] 음악과 미국 내 [[흑인]] 음악의 특징을 빌려서 이제 막 세계 역사의 첫 페이지에 등장한 신흥국인 [[미국]]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교향곡은 [[뉴욕]] [[카네기홀]]에서 [[뉴욕 필하모닉]]의 연주로 1893년 12월 16일에 첫 선을 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직후 큰 감명을 받은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감동을 표현했다. 드보르자크는 관객석을 향해 뒤돌아 일어서서 인사를 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후 이 교향곡은 (체코인이 작곡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상징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이 교향곡의 첫 연주회를 맡았던 뉴욕 필하모닉도 당연히 이 교향곡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2008년에 뉴욕 필하모닉이 [[평양]]에 방문했을 때에도 이 교향곡을 연주하여 주목을 받았다. 1969년에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하기 직전에도 이 음악을 들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미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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