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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 납 중독은 개인별 편차와 납 노출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증상은 비특이적이며 사람에 따라서 납 수치는 높지만 증상은 유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성중독의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증상이 진행되지만, 단기간에 많은 양의 납에 노출된 경우에는 급성적으로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유기납이 무기납에 비하여 지질 용해성이 크기 때문에 독성이 더 강하며 더 빠르게 중독을 유발한다. 유기납 중독의 증상으로는 [[불면증]], [[섬망]], [[인지 결손]], [[진전]], 환각, 경련 등의 중추신경계 증상이 두드러진다. 어른과 어린이에서의 납 중독 증상은 다를 수 있다. 어른에서는 주로 두통, [[복통]], [[기억상실]], [[신부전]], 남성생식기장애, 허약함, 통증, 사지의 아린감 등이 주된 증상이다. 어른에서는 최소 40μg/dL 이상의 혈중 납 농도에서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50-60μg/dL 이상은 되어야 증상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증상이 유발되는 납 농도는 개인별로 편차가 큰 편이다. 25-60μg/dL의 혈중 납 농도에서는 [[반응시간]]의 지연, 과민함, 집중력 감퇴, [[운동신경]] 전도속도의 감소, 두통 등의 신경정신학적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50μg/dL 이상의 농도에서는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80μg/dL 이상의 농도에서는 복통,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100μg/dL 이상의 농도에서는 [[손목하수증]](손목을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함), [[하수족]](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함), 그리고 [[두개내압]]의 증가, [[섬망]], 혼수, [[두통]] 등의 [[뇌병]]이 유발된다. 어린이에서는 70μg/dL 이상의 농도에서 이상 행동, 신체 부조화, 감정의 상실 등의 뇌병 증상이 나타난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서 100μg/dL 이상의 혈중 납 농도에서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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