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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 증상은 감염 경로에 따라 달라진다. 야토병의 잠복기는 1~14일이며, 대부분의 인체 감염에서 3~5일 정도이다. 주된 임상증상으로는 열, 무기력, 운동실조, 패혈증 등이 있으며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사람에서는 피부 병변이 흔하게 나타나지만, 사람을 제외한 포유동물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무증상 감염]]이 흔하며, 종종 야토병균에 대한 특이 항체를 생성한다. 열은 중등도에서 아주 높은 정도로 나타나며, 이 단계에서는 채취한 혈액을 배양하면 야토병균을 분리해낼 수 있다. 얼굴과 눈은 붉게 변하며 염증이 나타난다. 염증은 림프절로 퍼지면 림프절이 비대되고 곪을 수 있다([[흑사병]]과 유사한 병증). 림프절 증상은 고열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난다. 감염 직후 적절한 치료가 곧바로 이루어질 때의 치사율은 1% 미만이다. 야토병균은 손상된 피부와 점막을 통해, 또는 흡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사람은 진드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을 만지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오염된 물, 흙, 음식을 먹는 것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감염경로 때문에 사냥꾼은 야토병 위험군에 속한다. 야토병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지는 않는다. 야토병균(''Francisella tularensis'')는 세포내기생성 세균이다. 즉, 야토병균은 숙주세포 안에서 기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균이다. 야토병균은 주로 [[백혈구]]의 한 종류인 [[대식세포]]를 감염시키므로 면역계를 교란할 수 있다. 질병은 이후 폐, 간, 비장, 림프계 등으로 전파될 수 있다. 질병의 진행경로는 균에 노출된 경로에 따라 달라진다. 질병이 폐렴형이나 티푸스형으로 왔을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50%정도로 높게 나탄다. 폐렴형이나 티푸스형 야토병은 전체 야토병 환자의 10%에서 나타난다. 전체 야토병의 치료하지 않았을 때 치사율은 7%이다. 야토병은 항생제에 잘 듣는 질병이므로 치료를 받았을 때의 치사율은 1%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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