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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 박근혜 정부 출범 ===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이 2월 25일 취임하였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장관 후보자들이 갖가지 추문을 받으며 잇따라 낙마하였고, 특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우 청문회에서 기본적인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사 측면에서는 말썽이 많았지만, 일관된 기조를 가지고 원칙에 따라 접근한 대북정책을 펼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1년 동안 50~65% 내외의 안정된 지지율을 유지하였다. ===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파문 ===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던 중 호텔방에서 여자 인턴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이 사건은 2013년 세계 8대 굴욕사건으로도 선정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크게 훼손시켰다. 사건 이전에도 윤창중은 언론인으로서 여러 노골적인 발언들을 한 점이 논란이 되어왔는데,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윤창중을 대변인으로 내정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가해졌다. 결국 윤창중 대변인은 경질되었다. ===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 사건의 발단은 2012년 12월 11일, 한 국정원 여직원이 [[오늘의 유머]] 등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문재인]] 후보를 깎아내리는 댓글을 다는 등 대선개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선관위]] 직원과 함께 해당 여직원의 집으로 출동하면서부터 시작하였다. 당시 여직원은 출동한 경찰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경찰과 대치하였다. 결국 2박 3일간의 대치 끝에 경찰은 겨우 여직원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압수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에 벌어졌다. 국정원 직원이 경찰이 자신을 2박 3일 동안 '''감금'''하였다고 발언하면서부터 이 사건은 졸지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 아닌 '''경찰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초점이 바뀌어 버렸다. 박근혜 후보도 대선 토론에서 이 사건을 경찰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묘사하며 언급하였다. 게다가 대선 2일 전, 경찰에서는 갑작스레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단 흔적이 없다’는 내용의 수사 중간발표를 해버렸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추가조사 결과 국정원 측에서 대량으로 대선 관련 [[트윗]]을 살포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댓글을 달고 추천/반대 버튼을 누른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에 민주당 등 진보주의 세력 측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므로 부정선거이며, 따라서 불법적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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