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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 신사임당의 미술작품에는 여성 특유의 섬세한 미적감각이 잘 드러나있다. 주로 [[곤충]], [[꽃]], [[나비]], [[포도]], [[물고기]], [[난초]] 같은 그림들을 많이 그렸다. 하지만 불행히도, 당대의 벼슬아치나 감정사들은 신사임당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난 작품들에 대하여 그리 대단한 평가를 내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사람들은 신사임당의 작품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대채로 신사임당의 작품들은 "고귀하면서도 품격있고, 고요하면서도 맑고, 여성의 미덕을 잘 드러낸 것"으로 평가를 내렸다 === 시 === *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 - 신사임당이 [[강릉]]의 친정을 떠나 [[대관령]]을 넘던 도중, 홀로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시이다. {| class="wikitable FCK__ShowTableBorders" |- |늙으신 어머니를 고향에 두고 / 慈親鶴髮在臨瀛<br>[[서울]] 향해 떠나니 외로운 마음뿐 / 身向長安獨去情<br>돌아보니 북평촌은 아득도 한데 / 回首北坪時一望<br>흰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 白雲飛下暮山靑 |} * '''사친'''(思親) -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이다. {| class="wikitable FCK__ShowTableBorders" |- |천리라 먼 고향 만 겹 봉우리 / 千里家山萬疊峰<br>꿈에도 안 잊히는 가고픈 마음/歸心長在夢魂中<br>한송정 위아래엔 두 바퀴의 달 / 寒松亭畔雙輪月<br>[[경포대]] 앞을 부는 한 떼의 바람 / 鏡浦臺前一陳風<br>모래톱 [[갈매기]]는 뫼락 흩으락 / 沙上白鷺恒聚散<br>물결 위 고깃배는 동으로 서로/波頭漁艇各西東<br>언제나 다시 [[강릉]] 길 밟아 / 何時重踏臨瀛路<br>색동옷 입고 어머니 슬하에서 바느질할꼬 / 綵服斑衣膝下縫 |} === 그림 === 초충도는 [[풀(식물)|풀]]과 [[벌레]]를 소재로 하여 그리는 그림으로서, 일반적으로 그냥 초충도라고 하면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떠올릴 정도로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유명하다. 50000원권 지폐의 배경에도 초충도가 그려져 있다. <gallery widths=180px perrow=4> 파일:초충도1.jpg|초충도 ([[나비]]와 [[가지]]) 파일:초충도2.jpg|초충도 ([[사마귀]]와 [[산차조기]]) 파일:초충도3.jpg|초충도 (나비와 [[수박]])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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