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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문화의 발달과 개인주의 === X세대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에 청년기를 맞이하였는데, 이 당시는 경제적으로도 [[3저 호황]]이었고, 사회적으로도 민주화가 실현되면서 삶도 안정되었다. [[1988 서울올림픽]]을 보고 자랐으며 [[최루탄]]이 사라진 대학 캠퍼스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앞서 [[386세대]]가 민주화 운동이라는 집단의 목표에 밀려 캠퍼스 라이프, 즉 개인의 행복은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시대에는 민주화나 산업화 같은 큰 사회적 문제가 해결된 상태였기 때문에 X세대는 사회적 문제 보다는 더 개인적이고 소소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컬러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힙합]]과 [[랩]]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오빠부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었다. [[컴퓨터]], [[삐삐]] 등의 최신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여 오늘날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첫 세대가 되었다. 패션은 개성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여겨져 파격을 시도하였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염색 머리, 배꼽티, 피어싱을 한 젊은이들로 넘쳐났다. X세대는 어떻게든 기성세대와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 애썼고, 기성세대는 그런 X세대를 '이해할 수도, 정의할 수도 없는 세대', '신인류'로 혀를 끌끌 차며 평가했다. 이러한 대중 문화의 발달은 조직이나 전체 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경향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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