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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 == 동물이 섭취한 질산염(NO<sub>3</sub><sup>−</sup>)의 일부는 체내에서 아질산염(NO<sub>2</sub><sup>−</sup>)으로 [[환원]]된다. 이후 혈류로 흡수된 아질산염은 [[헤모글로빈]]에 있는 Fe<sup>2+</sup> 상태의 철 이온을 Fe<sup>3+</sup>으로 산화시킨다. Fe<sup>3+</sup> 상태의 철 이온을 가진 헤모글로빈은 더 이상 [[산소]]와 결합할 수 없게 된다. 결과적으로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되므로 조직에서는 심각한 산소 결핍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태를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라고 한다. 체내의 아질산염(NO<sub>2</sub><sup>−</sup>)은 저절로 암모니아(NH<sub>3</sub>) 형태로 전환되므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회복된다. 하지만 이 과정은 비교적 느리게 일어나므로, 아질산염의 농도가 아주 높은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 인간에서의 위험성 === 인간 역시도 질산염 중독에 걸릴 수 있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일어나면 조직으로의 산소공급이 되지 않으므로 피부가 파랗게 변하는데, 이를 [[청색증]]이라고 한다. 특히 아질산염을 대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신생아]]가 메트헤모글로빈혈증에 취약하다. 한 때에는 신생아에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생아가 질산염이 다량 함유된 물을 마셨기 때문이라고 했었는데, 현재는 질산염 과다섭취 외에도 다른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채소]]는 고농도의 질산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또한 질산염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양상추]] 같은 채소가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경우가 위험하다. 채소를 재배할 때 질산염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위험할 수 있다. 신생아를 제외한 일반인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위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사람이나 채식주의자는 질산염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메틸렌블루]]를 주사하여 치료 가능하다. {{번역된 문서|en|Nitrate}} [[분류:질소 화합물]] [[분류: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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