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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성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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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생학적, 인종차별적 유래 === [[파일:아돌프히틀러.jpg|300픽셀|섬네일|혈액형 성격설은 나치 독일의 인종차별 합리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역사가 무척 오래된 유사과학으로서, 그 시작은 무려 1910년 [[독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혈액형 성격설은 [[아돌프 히틀러]]의 [[우생학]] 연구의 한 부분으로 탄생하였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에밀 폰 둥게른(Emile von Dungern) 박사는 <혈액형의 인류학>이라는 논문에서 [[유럽]]에 많은 A형 혈액형이 [[아시아]], [[아프리카]]에 많은 B형에 비하여 더 우수하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다른 민족에 비하여 A형 혈액형의 비율이 높은 [[게르만 족]]은 다른 민족들보다 우월하며 이는 게르만 족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지배하는 것을 합리화하는 근거가 된다. 나치 독일에서 시작된 혈액형 성격설은 1920년대 [[일본 제국]]으로 흘러들어가서, 일제의 한반도 지배 합리화에도 악용되었다. 일제는 [[한국인]]에 비해 [[일본인]]의 A형 비율이 더 높으므로, 우월한 일본인이 한국인을 지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B형이 열등하고 A형이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초기의 혈액형 성격설의 영향으로, 지금까지도 B형은 유난히 다른 혈액형에 비하여 성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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