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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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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 == === 새누리당의 후보 선출 ===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경선 결과, 너무나도 당연하게 근혜님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2012년 8월 20일)<del>유일영도체제</del>. 박근혜는 이 당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나, 이후 이 슬로건은 '''내 꿈 = 나의 꿈 = 박근혜의 꿈'''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폐지되고, '''준비된 여성대통령'''으로 슬로건을 교체하게 된다. {| class="wikitable" style="float: margin:10px" |- style="background:#eee;"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후보자'''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결과'''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득표율'''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득표수'''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박근혜]]''' | style="background:gold; text-align:center"| '''선출''' | {{막대|적|8|4}} '''83.97%''' | 86,589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김문수]]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2위 | {{막대|청|0|9}} 8.68% | 8,955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김태호]]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3위 | {{막대|청|0|3}} 3.20% | 3,298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임태희]]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4위 | {{막대|청|0|3}} 2.69% | 2,676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안상수]]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5위 | {{막대|청|0|2}} 1.55% | 1,600 |- style="background:#eee;" | | | style="padding:2px 0 6px; text-align:center;"| 100% | style="width:90px; padding:2px 0 6px; text-align:center;"| 103,118 |} === 민주통합당의 후보 선출 ===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에는 기존의 민주당 세력들과 노무현 서거로 재등장한 친노세력들이 섞여 있었다. 기존의 민주당 세력들은 [[손학규]]를, 친노세력들은 [[문재인]]을 각각 밀어주었다. 경선을 통해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참여정부의 4번째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이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2012년 9월 16일). 이 경선에는 사상 최초로 모바일 투표 제도가 도입되었다. {| class="wikitable" style="float: margin:10px" |- style="background:#eee;"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후보자'''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결과'''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득표율''' | style="padding:10px; text-align:center;"| '''득표수'''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문재인]]''' | style="background:gold; text-align:center"| '''선출''' | {{막대|적|5|7}} '''56.5%''' | 347,183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손학규]]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2위 | {{막대|청|2|2}} 22.2% | 136,205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김두관]]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3위 | {{막대|청|1|4}} 14.3% | 87,842 |- | style="font:13px; text-align:center;"| [[정세균]] | style="background:silver;; text-align:center"| 4위 | {{막대|청|0|7}} 7.0% | 43,027 |- style="background:#eee;" | | | style="padding:2px 0 6px; text-align:center;"| 100% | style="width:90px; padding:2px 0 6px; text-align:center;"| 614,257 |} === 박정희의 딸 VS 노무현의 친구 === 이 선거의 특징은 [[박근혜]]와 [[문재인]]의 대결이 아닌, '''전직 대통령의 대리전'''으로 치러졌다는 점이다. 박근혜는 박근혜가 아닌 [[박정희]]의 대리인으로 대선에 출마한 것이고, 문재인 또한 문재인이 아닌 [[노무현]]의 대리인으로 대선에 출마한 것이다.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보수진영에서 추앙받아온 인물이고, 또한 [[보수주의]]의 이념과 가치 – '''경제성장, 강력한 국가, 안정된 사회'''를 실현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반면,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진보진영에서 추앙받은 인물이고, 또한 [[진보주의]]의 이념과 가치 – '''탈권위, 지역주의 타파, 평등한 사회'''를 이룩하려 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각자 중요시하는 이념에 따라 박근혜와 문재인을 중심으로 쉽게 뭉칠 수 있었다. 박근혜는 곧 대(大)보수연합의 수장이 되었으며, 문재인은 곧 대진보연합의 수장이 되었다. 이 선거의 또 다른 특징은, 공약이나 정책 대결은 실종되고 철저하게 이미지 싸움 위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굳이 따지자면 박근혜는 [[창조경제]]를, 문재인은 [[경제민주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사실상 공약의 내용은 전무하여, 결국 이조차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명박]]이 야심차게 내걸었던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와 [[747 공약]]이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숨기고 이념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더 많은 보수주의자/진보주의자가 자신을 지지하도록 만들려는 의도가 있었다. 박근혜는 '''선친이 이뤄낸 한강의 기적을 재현하겠다'''고 주장하였고, 문재인은 '''노무현이 못다 이룬 꿈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하며 각자의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 문재인-안철수 후보단일화 === [[V3]]를 개발하고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한 벤처 사업가 [[안철수]]는 유력한 대선 후보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안철수는 대선에 대한 입장을 선뜻 밝히지 않았고,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애매모호한 대답으로 일관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속이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은 안철수를 '''간철수'''라 부르며 조롱하였다. 2013년 9월 1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였다. 하지만 11월 23일에 문재인과의 후보단일화에 합의하였고 이후 문재인의 대선 유세를 도왔다. === 선거 광고 === 앞선 대선들에 비해 선거광고는 별로 흥하지 못했다. *박근혜 후보의 CF (박근혜의 다짐 편) 2006년 5월, [[제4회 지방선거]] 유세를 다니던 중 괴한이 휘두른 커터칼에 턱 부위를 크게 다친 사건을 광고의 중심 주세로 삼았다. '''상처'''의 모티프를 사용하여 잔잔한 감동을 유발하면서, 국민을 위해 몸 바쳐 일하겠다는 주제를 전달하였다. 하지만 박근혜에 대해 이전부터 호감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면 공감하기 어려운 주제를 사용하여 범국민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데에는 실패하였다. {{#ev:youtube|N0u2bR5ncUo}} *문재인 후보의 CF (출정식 편) 노무현의 ‘상록수’ 선거광고를 연상시키는 감성 광고이다. 앞부분에서는 가정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따뜻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불러일으켰고, 뒷부분에는 문재인 후보가 연단에 서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를 외치는 장면을 넣음으로서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입장을 함축적으로 드러내었다. 하지만 노무현의 상록수 광고에 비하면 감동의 정도가 훨씬 떨어졌고, 이 광고에 등장한 의자가 명품이라는 논란까지 일면서 광고의 초점은 더욱 흐려졌다. {{#ev:youtube|NcPhdKnZu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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