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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 면에서의 평가 ===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나마 주먹실력은 누가 손견의 아들 아니랄까봐 어느 정도 뛰어나긴 했지만 그뿐이다. 그나마도 천하용장은 못 되고 매양 부하 장수들의 등 뒤에 숨었다. 조창이나 손책 등처럼 확실하게 뛰어난 무예를 물려받은 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무예를 물려받았다. 뭐 손권이 무관이 아니라 군주니까 그러려니 하면 된다. 군주는 일단 오래 살아남아 나라를 잘 다스려야 될 의무가 있고 때문에 부하 장수들로부터 엄청난 경호를 받는다. 손견과 손책은 군주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괜히 혼자서 나대다가 암살당했기 때문이다. 손권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자신이 오래 살아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그렇게 해 온 것일 뿐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인간의 병력 운용 능력이 좋지 못했다는 점. 정말 말이 안 나오게 한다. 손권과 하후돈 중 누가 더 똥별인지 비교를 해봐도 정답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황조토벌전에서는 그나마 감녕이 도와주고 풍칙이 황조를 베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했을까? 적벽대전에서 주유가 없었더라면, 합비전투에서 감녕과 주태가 없었더라면, 이릉대전에서 육손이 없었더라면... 특히 합비전투에서 손권은 장료에게 붙잡혀서 참수를 당했을 뻔했다. 관우와 장비를 죽여서 유비가 쳐들어오자 울며불며 제갈근을 유비한테 보내서 잘못했다고 빌었는데 그걸 거절당하자 육손에게 의지를 했었을 정도의 한심한 능력을 보였던 자가 손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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