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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와 적대==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살며 그만큼 자신이 만나는 인간의 종류도 다양하다. 당신에게 우호적인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를 따지는 게 무의미하지만 그만큼 싫어하는 것 또한 이유를 따져가며 고려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그만큼 삶은 단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대하는 타인의 태도를 보고 적인지 아군인지 피아구분을 확실히 하며 선을 그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호적인 관계에서 어느날 갑자기 적으로 돌변 할 수 있고, 적대적인 사람 일지라도 때로는 [[오월동주|같이 손을 잡아야 할 때]]도 있다. 이에 관련된 명언이 '''세상에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고 한다. ===가족/친인척===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 인간관계의 원초적 형태이자 시작점. 출생 직후부터 사망시까지 거진 평생을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족 뿐만이 아니라 배우자 및 그들의 혈족 또한 일종의 인척관계가 맺어짐으로서 빈번히 교류하며 살아 올 존재. 다만, 피가 이어진 혈족과는 달리 이혼을 통해 법적인 관계 소멸이 가능하므로 그보다는 조금 먼 관계. 다만, 가깝다고 해서 무조건 우호적인것 만은 아니다. 단지 우호적인 확률이 가장 높을 뿐, 혈족 간에도 분쟁이 터지고 관계가 파탄나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인척과는 달리 법적으로 관계를 소멸 시킬 순 없지만 절연을 하면서 거의 없는 사람 처럼 살아가기도 한다. 따로 연락을 하고 살지 않거나 부모들 선에서만 교류가 되는 경우 남남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생기며 이 경우에는 친인척이라 할지라도 타인처럼 여겨지고 관계 형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 반대로 친인척끼리 자주 만나며 관계를 오랫동안 좋게 형성하는 경우 우애 좋은 형제/자매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친구/절친=== 가족과 친인척 다음으로 가까운 사이. 교류를 많이 하는 사이이다. 마음을 터놓고 오래도록 같이 한 사이는 대부분 어려서부터 교류해온 경우. 어린시절은 비교적 사람 사귀기 쉽다. 고등학생 보단 중학생, 중학생 보단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시절부터 사귄 친구가 더 오래간다. 사회로 나가고 나면 어린시절 친구 외에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만한 관계를 형성하긴 불가능하다. 사회생활은 정치질과 권모술수, 이해와 타산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허나, 사람 속내는 알 길이 없고 한 때는 친구였지만 모종의 일로 원수지간이 되는 일도 많다. 또한, 약아빠진 연놈들은 자신에게 이익을 위해 접근해서 친해져 놓고 더 이상 이득이 없으면 내다버린다. 토사구팽이다. 친구인척 접근하고 필요한 것만 빼먹고 튀는 사람도 있다. 모르는 사람보다 이쪽이 더 위험한데, 같이 지내면서 나에 대한 것을 다 알고 훤히 꿰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이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소시오패스]]를 친구로 들이지 말라고 경고하기까지 한다. 살인, 폭행, 협박, 성폭력 등 많은 유형의 강력범죄는 대부분 면식범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3939890|#]. 즉, 이런 일은 당한 피해자들은 대부분 자신과 가까히 지냈던 사이에게 이런 일을 당한 것이다.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연놈 하나 없다는 불신감을 가지는 건 이런 일들이 제법 빈번히 발생해서 그렇다. 인복(人福)이 없으면 여러모로 나쁜 말종들과 엮이게 되어서 인생이 피곤해질 수 있다. ===지인=== 면식이 있는 관계. 친구의 친구라던지 부모님의 친구의 자식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 친하지도 않고 그저 안면만 간신히 튼 수준의 관계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많은 교류를 하면 친구가 되고 반면에 교류가 끊기면 그냥 신경끄고 사는 관계. 서로가 서로 알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열만한 수준의 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거리를 두고 어느 정도 경계하는 수준이다. 신용은 가능하지만 신뢰는 불가능한 단계.<ref>쉽게 말해 돈을 주고 고용하거나 장물매매는 가능하지만 마음을 털어놓을 수는 없다.</ref> ===낮선 사람=== '''그냥 모르는 사람.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이 속해있는 타입. 그 어떠한 이해나 정치적인 이유가 없는 완전 무관계로 별다른 감정이 없다. 서로 신경쓰지 않는게 일반적. 그냥 지나가는 행인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노 터치. ===적/[[원수]]=== 자신이 증오하고 미워하는 대상. 당연하지만 자신의 적 또한 자신을 똑같이 미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반응이 나올 수 없다. 살면서 만들어서는 안되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안 만들고 살기 어려운 관계. 이유야 어찌됐든 간에 인생에선 적도 생겨나는 법. 상대는 당신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당신이 잘되는 꼴을 못보고 살며, 언제든지 당신을 해하려고 할 것이다. 당신 역시 원수가 저주받길 기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아도 안 만나는게 좋은 존재.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에서는 이와 같은 관계를 묘사하는 구절이 있다. 고사성어인 [[불구대천]]이 여기서 나왔다. {{인용문|父之讐不與共戴天(부지수불여공대천): 부모의 원수와는 같이 하늘을 이고 있을 수 없고<br /> 兄弟之讐不反兵(형제지수불반병): 형제의 원수와는 언제든지 칼을 빼들어야 할 것이며,<br /> 交遊之讐不同國(교유지수부동국): 벗의 원수외는 한 나라에서 같이 살 수가 없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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