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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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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 측면 === {{대사|올림픽 정신으로 이룬 한반도의 화합과 평화}} 남북단일팀은 [[올림픽]]의 정신인 평화와 화합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근대 올림픽이 부활한 취지 자체가 심각한 대립 상태에 있던 유럽의 여러 나라가 스포츠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총과 칼을 내려놓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경쟁하며 화합하자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군사적, 정치적으로 심각한 갈등 상황에 있던 남북한이 스포츠에서만큼은 하나의 팀으로 출전하며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남북단일팀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에 매우 부합하는 것이다. [[IOC]]에서 남북단일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선수단 구성에서도 예외적으로 혜택을 부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주요 외신들의 보도 역시 경색된 남북관계에 큰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보도하였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서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남북 간 있었던 가장 극적인 화해의 몸짓”이라고 평가하였고 특히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이 남북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영국]] [[BBC]] 방송은 “전쟁으로 향하는 듯 보이는 위기 상황에서 보기 힘든 희망의 순간을 나타낸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올림픽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라는 현실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보면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궁지에 몰린 [[북한]]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려는 미국이 서로 치킨 게임을 벌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대한민국은 전쟁의 결과와 관계없이 수백만 명에 이르는 사상자와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한국으로서는 전쟁도 불사하는 트럼프식 강경책은 받아들이기 너무나 위험한 것이다. 한국 정부는 전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외교적 해법을 시도해왔는데, 여기에 북한이 반응하면서 외교의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한 것이다. 물론 올림픽을 통해 긴장을 완화한다고 해도 북한이 핵무기 프로젝트를 중단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쟁 위기를 벗어난 것만으로도 한국으로서는 크나큰 성과이다. 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북한 문제를 다루는 ‘운전수’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으로 교체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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