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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복사[[]]은 소형 내지는 중형 크기이다. 복사나무는 최대 높이 6.5m까지 자란다. [[과수원]]에서 자라는 복사나무는 [[가지치기]]를 주기적으로 하므로 3-4m의 높이를 유지한다. [[잎]]은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다. [[벌레]]유인하는 액체를 만드는 [[샘]]이 있다. 따라서 [[농약]]을 치지 않을 경우 벌레가 아주 많이 꼬인다. 무농약 복숭아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복숭아의 학명인 '''''Prunus persica'''''를 보면 알겠지만, 서양에서는 복숭아의 원산지를 페르시아(Persia, 현재의 [[이란]])라고 믿었다. 하지만 실제 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중국의 복숭아가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중간 기착지인 이란을 원산지라고 착각한 것이다. 중국은 오늘날에도 전세계 복숭아 생산량의 약 65%차지하며 복숭아 세계관의 절대 군주로 군림하고 있다.  


복숭아 열매의 가운데에는 조약돌 크기의 단단한 씨앗이 하나 있다. 복숭아의 껍질은 [[붉은색]] 내지는 [[노란색]]이며 짧은 솜털로 뒤덮여 있다. '''천도복숭아'''는 껍질에 털이 없다. 복숭아의 과육은 [[황금색]]이다. 맛은 달콤하고 당도가 매우 높아서 손으로 만지면 끈적거린다. [[디저트]]로 제격이다.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인데 골이 하나 있어서 [[엉덩이]]를 연상시킨다.  
다만, 복숭아나무는 장수의 상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명이 20여 년 남짓한 단명종이다. 게다가, 과수원에서는 늙은 복숭아나무는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12~15년이 지나면 나무를 베고 새로 심는 것을 반복한다.  


한국에서 [[사과나무]][[밤나무]]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는 과일나무이다.<ref>[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AG15409&vw_cd=MT_ZTITLE&list_id=MT_CTITLE_m_2015_40&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E1 농림어업총조사 : 과수 재배 농가 및 면적 (2015)]</ref> 한국의 주요 복숭아 산지로는 [[경상북도]]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충청북도]] [[충주시]], [[음성군]] 등이 있다. 6~8월이 제철이다.  
한국의 주요 복숭아 산지로는 [[경기도]] [[이천시]], [[경상북도]]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충청북도]] [[충주시]], [[음성군]], [[세종특별자치시]](조치원) 등이 있다.


== 건강 ==
== 딱복 vs 물복 ==
복숭아는 [[포도당]][[과당]]이 풍부하고 [[유기산]]이 적어서 단맛이 강하다. 복숭아 한 개의 열량은 100kcal로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끼 식사로 먹어도 손색없다. 다만 당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복숭아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씨앗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f>[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8/2017062802183.html 약으로도 쓰이는 여름철 '복숭아' 어떤 효능 있나?] 헬스조선, 2017년 6월 28일</ref>
대한민국 인터넷 공간에서 [[탕수육|부먹 vs 찍먹]], [[민초|민초 vs 반민초]]와 함께 대가리가 깨지도록 싸워대는 3대 [[키보드 배틀]] 대결 주제가 있으니, 바로 딱복(딱딱한 복숭아)과 물복(말랑하고 물이 많은 복숭아)의 취향 대결이다.  


== 문화 ==
[복숭아 파벌]
한국에서 복숭아나무는 [[귀신]]을 쫓는 힘이 있는 나무로 여겨졌다. 그래서 조상신이 오는 것을 막는다고 하여 복숭아나무를 집안에 심는 것을 금지하였으며 제사상에도 복숭아를 올리지 않았다.
├── 딱복파 (딱딱이) ── "과일은 씹는 맛!"
└── 물복파 (말랑이) ── "흘러넘치는 과즙!"


== 수명 ==
* 딱복파의 주장: 복숭아는 모름지기 아삭아삭한 식감이 생명이며, 손에 과즙을 질질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칼로 깎아 먹는 맛이 제맛이다. 물복은 물러터진 과일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
[[파일:Peach blossom 2013.jpg|섬네일|복사꽃]]


복사나무는 병충해가 많고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수명은 10-12년 정도로 짧다. 하지만 관리만 잘 된다면 몇 년 더 살수도 있다.
* 물복파의 주장: 과일의 본질은 당도와 과즙이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턱 밑으로 과즙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려야 진정한 복숭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딱복은 생무를 씹어먹는 것과 다름없다!
 
== 병충해 ==
=== 갈색 부패병 ===
갈색 부패병은 대단히 위험한 복숭아 병해이다. 이 병해는 복사꽃을 공격하여 열매가 열리지 않게 만든다.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복사나무에서 좋은 품질의 복숭아 열매를 얻을 수 없게 된다.
 
=== 잎마름병 ===
잎마름병 또한 매우 위험한 복숭아 병해로서, 나뭇잎을 마르게 하며 [[봄]]에 나무가 죽기 시작하게 된다. [[항곰팡이제]]를 사용하여 방제할 수 있다.
 
=== 세균성 점무늬병 ===
[[세균]]성 점무늬병은 잎, 가지, 열매에 해를 끼친다. 질병 증상이 나타나면 방제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다. 그러나 다음 해에 스프레이제를 사용하여 복숭아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 줄기마름병 ===
줄기마름병은 가지에 감염을 일으키는 병해이다. 감염된 가지에서는 다량의 호박색 진이 나온다. 이후 나무껍질이 완전히 갈라지며 나뭇가지 조직이 검게 변한다. 줄기마름병은 [[가지치기]]를 통해 제거 가능하다.
 
=== 해충 ===
복숭아에 해를 끼치는 여러 종류의 해충들이 있다. 복숭아순[[나방]]의 [[애벌레]]는 복숭아 열매와 새순을 먹어치운다. 자두바구미는 복숭아 열매에 알을 낳으며, 과일이 떨어지거나 [[애벌레]]로 가득하게 만든다. 노린재는 익지 않은 과일을 먹어치운다. 나무좀은 나무의 몸통과 줄기를 공격한다.


== 사진 ==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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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어피치엉덩이.png|카카오 프렌즈의 [[어피치]]. 복숭아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파일:어피치엉덩이.png|카카오 프렌즈의 [[어피치]]. 복숭아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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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
<references/>


{{과일}}
{{과일}}

2026년 7월 10일 (금) 19:59 기준 최신판

복사나무
Autumn Red peaches.jpg
가을 홍도 복숭아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속: 벚나무속
종: 복사나무
학명
Prunus persica

복숭아(Prunus persica)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인 복사나무의 열매이다. 복숭아는 비주얼과 맛 모두 과일계의 슈퍼스타급이며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이다. 껍질에 털이 없이 반들반들한 복숭아는 천도복숭아라고 부른다. 천도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털이 없는 종이 된 것이다. 털이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은 영락없는 자두이다.

동양 세계관, 특히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장수의 상징이자 신선들이 먹는 과일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참고로 겉모습이 탐스럽고 토실토실한 인간의 엉덩이를 쏙 빼닮은 비주얼 덕분에, SNS 상에서는 복숭아 이모티콘(🍑)을 엉덩이 대용으로 쓰는 풍습이 정착했다.

개요[편집]

복숭아의 학명인 Prunus persica를 보면 알겠지만, 서양에서는 복숭아의 원산지를 페르시아(Persia, 현재의 이란)라고 믿었다. 하지만 실제 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중국의 복숭아가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중간 기착지인 이란을 원산지라고 착각한 것이다. 중국은 오늘날에도 전세계 복숭아 생산량의 약 65%를 차지하며 복숭아 세계관의 절대 군주로 군림하고 있다.

다만, 복숭아나무는 장수의 상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명이 20여 년 남짓한 단명종이다. 게다가, 과수원에서는 늙은 복숭아나무는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12~15년이 지나면 나무를 베고 새로 심는 것을 반복한다.

한국의 주요 복숭아 산지로는 경기도 이천시, 경상북도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충청북도 충주시, 음성군, 세종특별자치시(조치원) 등이 있다.

딱복 vs 물복[편집]

대한민국 인터넷 공간에서 부먹 vs 찍먹, 민초 vs 반민초와 함께 대가리가 깨지도록 싸워대는 3대 키보드 배틀 대결 주제가 있으니, 바로 딱복(딱딱한 복숭아)과 물복(말랑하고 물이 많은 복숭아)의 취향 대결이다.

[복숭아 파벌]
├── 딱복파 (딱딱이) ── "과일은 씹는 맛!"
└── 물복파 (말랑이) ── "흘러넘치는 과즙!"
  • 딱복파의 주장: 복숭아는 모름지기 아삭아삭한 식감이 생명이며, 손에 과즙을 질질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칼로 깎아 먹는 맛이 제맛이다. 물복은 물러터진 과일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
  • 물복파의 주장: 과일의 본질은 당도와 과즙이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턱 밑으로 과즙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려야 진정한 복숭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딱복은 생무를 씹어먹는 것과 다름없다!

사진[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