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광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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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지역인 수완동의 호수공원 | |
표어 | Together Gwangsan |
한자 표기 | 光山區 |
구성 | 21 행정동 |
인구 | 40만 3797명 (2018년) |
면적 | 222(㎢) |
인구밀도 | 1810(명/㎢) |
단체장 |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
상징새 | 백로 |
상징꽃 | 목련 |
상징나무 | 소나무 |
전신 | 송정시, 광산군 |
홈페이지 | 광산구청 |
“ | 송정리와 신도시 | ” |
광산구(한자: 光山區)는 광주광역시 서부 절반을 차지하는 구이다.
지리적으로 영산강을 기준으로 서쪽 지역에 해당하며, 영산강 동쪽의 광주 본도심과 분리되어 있다. 본래 광산구 지역은 송정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 지역으로서, 동구를 중심으로 발달해온 광주와는 전혀 다른 생활권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1980년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송정 지역은 잠잠했다고 한다. 원래 행정구역상으로 전라남도 송정시와 광산군에 해당하였으나, 1988년에 광주직할시의 하위 구로 편입되었다. 이는 직할시의 승격 조건인 ‘인구 100만 명 이상’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1990년대 들어 광주시가지가 서쪽으로 점차 확장되고, 광산구도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마침내 광주 본도심과 광산구 도심이 서로 만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광주 본도심과 광산구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합쳐지게 되었다.
오늘날 광산구는 광주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송정을 중심으로 하는 농촌 지역에 불과했던 광산구 지역은 우산동, 월곡동, 운남동, 수완지구, 첨단동 등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빠르게 발전하였다. 또한 평동과 하남 지역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일자리도 늘어났다. 오늘날 광산구는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송정 떡갈비가 있다. 광산구청 인근에 송정 떡갈비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교통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이 있어 광주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2015년에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함에 따라 호남선 KTX의 주 정차역인 광주송정역이 광주 교통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이 광주공항, 구도심지역(송정동), 평동산업단지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북부의 신도심 지역은 해당사항이 없다. 어차피 광주도시철도는 노선 자체가 엉망이라 지역교통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치성향
신도심에 해당하고 평균 연령대가 낮고 산업단지가 있어 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광산구 지역은 광주 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를 ‘민주당 강세 지역’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광주에서는 민주당이 보수 정당 역할을 하고, 사회주의 정당이 진보 정당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광산구에서는 역대 선거에서 사회주의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였으며,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이곳에서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12년 총선의 비례대표선거에서 통합진보당은 광산구에서 22.9%에 달하는 정당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역대 대통령 선거결과
선거명 | 97 대선 | 02 대선 | 07 대선 | 12 대선 | 17 대선 | 22 대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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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최다득표 | 김대중 | 노무현 | 정동영 | 문재인 | 문재인 | 이재명 | ||||
광산구 득표율 | 96.7% | 95.1% | 80.7% | 92.7% | 64.3% | 85.5% | ||||
광주 판도 | 김대중 97.3% |
노무현 95.2% |
정동영 79.8% |
문재인 92.7% |
문재인 61.1% |
이재명 84.8% | ||||
전국 판도 | 김대중 40.3% |
노무현 48.9% |
이명박 48.7% |
박근혜 51.6% |
문재인 41.1% |
윤석열 48.6% | ||||
*보수정당 후보가 우세한 경우 빨강으로, 민주정당 후보가 우세한 경우 파랑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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