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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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릉.
안향당. 춘추대제전에 예조에서 보내온 과 축을 보관하던 곳이다.
수로왕릉 유물전시관에 전시된 제례복.

김해 수로왕릉(한자: 金海 首露王陵)은 금관가야(가락국)및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이다. 사적 제73호로,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 있다. 정확한 건립 연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원래는 봉분 이외에 아무런 시설도 없는 원형 토분이었으나, 1580년 영남관찰사 허엽이 왕릉을 수축하여 상석·석단·능묘 등을 갖추었고, 1647년가락국수로왕릉(駕洛國首露王陵)이라 새긴 비석이 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김수로왕은 다른 다섯 명의 아이와 함께 황금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를 왕비로 맞아들였다고 전한다. 능의 전면에는 가락루·연신루·회로당 등의 건물이 있다.

관람 정보

  • 입장료: 무료
  • 개방시간: 9:00~18:00
    • 동절기(11월~2월): 9:00~17:00

교통

수로왕릉 버스 정류장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
좌석 97번 ・ 98번
일반 8번 ・ 21번 ・ 30번 ・ 35번 ・ 44번
  •  김해  수로왕릉역 2번 출구에서 500m (도보 10분)
  • 김해 여객터미널에서 700m (도보 12분)

인근의 볼거리

  • 김해 한옥 체험관
  • 김해 민속 박물관
  • 수릉원 - 가야 시대를 테마로 만들어진 시민공원.
  • 국립김해박물관 (북쪽으로 1km 정도 떨어져 있음.)

주석

  1. ^ 구지가》. 자신들을 통치해 줄 통치자(수로왕)가 나타나기를 기원하며 부른 노래이다. 수로왕이라는 명칭도 "머리를 내밀어라"[수로(首露)]라는 구절에서 따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