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젤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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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젤라비춤추는 젤라비를 패러디해 만든 병맛 플래시 게임이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2005년 야웅닷컴에 올라왔으며, 제작 프로그램은 PlayWare로 추정된다.

설정

평화로운 무지개동산에서 6마리 젤라비들이 합체해 어둠의 젤라비가 탄생했다. 다크젤라비는 무지개동산에서 캡짱쎄져 인간계로 왔고, 인간계에서 철수를 만난다. 자신의 엄마를 10년 전에 죽인 철수를 다크젤라비는 공중 3회전 점프 후 멋지게 착지하여 신성한 무지개님의 힘을 빌려 날린 사악한 기운이 기를 죽여 치명상을 입히는 주먹을 3번 연속 머리에 맞춰 죽인다.[1]

철수를 죽인 다크젤라비는 기뻐서 동굴로 도망치는데, 이 때 철수 2세가 갑자기 나타나 철수에 대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게임 내용(공략)

철수 2세를 조종해 동굴로 향하는 것이 목표로 방향키로 조종하고 스페이스바로 공격을 할 수 있다. 도중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곧바로 강이 나오는데, 강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한다. 2번 죽어서 철수 4세가 되면 자동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클리어된다.

등장인물

  • 다크젤라비

무지개 동산의 6마리 젤라비가 합체한 존재로 기존 젤라비를 색반전시킨 모습이며 철수에게 자신을 아름답고 평화로운 무지개동산의 얼짱으로 소개한다. 가족 관계로는 철학박사인 엄마가 있으나 철수에게 10년 전에 죽었다.

  • 철수

인간계에 사는 존재로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 소년의 모습이다. 을 무기로 들고 있지만 정작 젤라비와 싸울 때는 써먹지도 못하고 죽는다.

  • 철수 2세

철수의 자식으로 추정되며 철수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동굴로 향하지만 을 건너지 못하고 눈을 감는다.

  • 철수 3세

철수의 손자로 추정되며 철수 2세와 마찬가지로 복수를 위해 동굴로 향하지만 강을 건너지 못하고 죽는다.

  • 철수 4세

철수의 증손자로 추정되며 2, 3세와는 달리 강을 건너기 귀찮다는 이유로 저격총으로 다크젤라비를 저격하여 복수에 성공한다.

요소

  • 아이템

강을 건너기 직전에 등장하는 아이템. 획득하면 사방팔방으로 공격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적과 싸우는 일이 없기에 사실상 그림의 떡 역할이다.

게임의 장애물이면서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게 만드는 배경. 게임 내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강을 건널 수 없으며, 애초에 강을 건너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고 강 건너편도 일부만 만들어져 있다.

게임 플레이 동영상

기타

  • 게임의 대부분이 그림판으로 만든 높지 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조썰체의 사용이나 병맛스러운 보이스웨어 더빙과 결부되면서 병맛+허무 게임으로 인기를 끌어 제작 후 10년이 지난 뒤에도 간간히 회자되었다.

주석

  1. ^ 기술을 사용할때 '님아즐하셈'이라는 용어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