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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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30일 (화) 03:56 판 (전기 라이터)

개요

휴대용 점화기구. 불을 붙이는 목적으로 쓰인다.영어로는 Lighter로 국내에서는 라이터와 라이타 둘 다 쓰이지만 지금은 전자가 좀 더 많이 쓰인다. 이 항목도 전자의 표기를 따른다.

토치의 하위호환이다.

용도

불을 피우는 용도인만큼 불과 관련된 일에는 거의 라이터가 쓰인다.

가장 유명한 용도라 함은 역시 담배. 담배와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물건으로서 흡연을 하는 데 없어선 안 될 물건이다. 담배 뿐만이 아니라 대마초같은 일부 마약류를 피우는 데에도 라이터로 불을 붙여 흡연한다고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몇몇 마약류가 합법화 되어있다.

담배 이외의 용도를 찾자면 파이프 용접 그리고 요리 용으로 쓰인다. 바베큐에는 점화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라이터로 숯이나 장작에 불을 피워야 한다. 파이프 용접의 경우, 파이프를 연결하는 실리콘을 녹여 붙이거나 아니면 PVC같은 열변화성 재질의 파이프를 가공하는데 유용하다.

그 외 실밥을 정리하거나, 해충을 구제하기, 양초, 등에 쓰인다.

종류

오일 라이터

가스 라이터

전기 라이터

가스나 오일 대신 전기로 작동하는 라이터.USB 충전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근에나 대중화된 방식으로, 가연성 연료의 누출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전한 라이터다. 기존 라이터가 석유 연료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안전성이 낮고,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기 라이터는 그런 거 없다. 일반 라이터가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전기 라이터는 전기자동차다.

코일형과 플라즈마형으로 나뉜다. 전자는 전기를 얇은 코일에 흘려보내어 저항열로 가열하고, 후자는 양극과 음극이 교차하는 지점에 스파크를 일으킨다.

단점은 기존 라이터보다 사용이 불편하다. 불 대신 전기로 점화하는데, 이 점화 방식이 상당히 불편하고 불을 붙이기 어렵다. 코일형의 경우 담배 외에는 사용할 만한 그석을 찾기 힘들다. 굳이 사용하자면 플라즈마형이 그나마 낫다.

과거에는 자동차 전원에 연결하는 시거잭 라이터가 있었으나, 차내 흡연이 지양되는 등 점차 금연시대로 가는 추세에 발맞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