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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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라면 포장지

맛있는 라면삼양에서 2007년 2월 10일에 출시한 라면이다.

역사[편집]

2007년 출시 당시에는 프리미엄급 라면으로 출시되었다. 60가지 재료 듬뿍 맛있는 라면, 다른 재료 필요없어 맛있는 라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광고로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제동, 윤도현 등의 스타를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2020년대 들어서부터는 프리미엄급 라면 서열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이다. 더 맛있고 더 비싼 제품이 많이 나와서인데, 이에 따라 맛있는 라면의 입지도 애매해졌다. 현재는 고급 라면에서 추억의 라면 항목으로 분류가 바뀌었다.

특징[편집]

파를 넣고 끓인 맛있는 라면

60가지 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 라면이다. 면 반죽에 참깨분말이 있어 면발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건더기 후레이크가 푸짐한 편으로, 브로콜리, 표고버섯, 대파, 당근 등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다. 실제로 맛있는라면은 후레이크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부재료를 더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다.

국물은 약간 얼큰하고 고소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큰 특징이 도드라지지 않는 무난한 맛이다. 삼양라면에서 햄 맛이 빠진 맛으로, 오히려 삼양라면보다 더 평범한 라면이 되었다.

포장지가 꽤나 미묘하다. 흰색 바탕에 라면에 들어가는 채소 그림만 잔뜩 그려져 있다. 그 흔한 라면 조리예도, 색깔도 없어 포장지만 보면 어떤 맛이 나는 라면인지 알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