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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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2013년)
민주당.jpg
영어명 Democratic Party
한자명 民主黨
상징색 파란색
이념 자유주의, 진보주의
정치적 스펙트럼 중도좌익
당직자
전 대표 김한길
원내대표 전병헌
역사
창당 2011년 12월 15일
선행조직 민주당(2008년), 시민통합당

민주당(한자: 民主黨)은 대한민국중도좌익 성향의 정당으로서, 정치적으로 진보주의자유주의를 지향했던 정당이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절에 존속했던 정당으로서, 대한민국의 제1야당 역할을 하였다. 2011년에 민주통합당으로 창당하였으며 2013년에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었고, 당 상징 기존의 노란색+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교체하였다.

역사[편집]

민주통합당 시절[편집]

민주통합당 로고(2011~2013)

2011년 12월 15일, 18대 국회에서 제1야당이었던 민주당[1]은 친 노무현 계열 군소 정당인 시민통합당과 통합하여 민주통합당이 되었다. 민주통합당 첫 당대표로는 한명숙 전 총리가 선출되었다. 그러나 한명숙 대표는 당의 비전을 제시하지도 못하였고, 당내 갈등을 통제하는데에도 실패하면서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매우 유리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선거 전략의 미비로 인하여 뼈아픈 패배를 당하였다. 뒤이어 같은 해에 치러진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내세웠으나 새누리당박근혜 후보에게 패하여 야당으로 남게 되었다.

당명 및 상징색 변경[편집]

2012년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대표적인 친노 인사인 문재인 후보가 낙선하면서 당내 주류 세력을 자처하던 친노 세력이 위축되었다. 결국, 구 민주당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비주류 세력이 당권을 잡았는데, 비주류 세력들의 입맛에 맞게 당명과 상징색도 바꾸었다. 2013년에 민주통합당의 당명을 "통합"을 뺀 민주당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친노 세력과의 통합 이전의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상징색은 민주당 전통의 상징색인 초록색과 친노세력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모두 버리고 과감하게 파란색으로 변경하였다. 원래 파란색은 한나라당 등 정통 보수 정당의 상징색이었는데, 이것을 가져다 민주당의 색깔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파란색은 유권자들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준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색과도 대비되어 두 정당간의 라이벌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해산[편집]

2014년, 민주당은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새정치연합과 통합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면서 기존의 민주당은 해산되었다.

역대 선거결과[편집]

대통령선거[편집]

선거 후보 총 득표수 득표율 결과 정당명
제18대 (2012년) 문재인 14,692,632 48%
 
낙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선거[편집]

선거 정당명 비례대표 득표 획득한 국회의석수 결과 당 대표
제19대 (2012년) 민주통합당 7,777,123 127석/300석
 
제2정당 한명숙

정책[편집]

민주당은 대체로 온건한 좌익 성향의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분야에 따라서는 우익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복지를 강조하지만 자본주의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민주당의 강령/정강정책에 드러난 민주당의 주요 정책들을 나열한 것이다.

경제[편집]

  1. 성장지상주의 배격
  2. 경제민주화 실현
  3.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
  4. 농.수.축협 개혁, 유통구조 혁신
  5. 해양수산산업 적극 지원, 육성

복지[편집]

  1. 보편적 복지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선별적 복지와 상대되는 개념)
  2. 공공의료 시설 30% 수준으로 확대
  3.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임대차보호 강화

통일, 외교, 안보[편집]

  1.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2. 전시작전권통제권 전환 이행
  3. 한미동맹 + 균형외교(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의 관계 발전)
  4. 재외동포 참정권 보장

정치[편집]

  1. 정당혁신 실천, 생활밀착형 민생정치
  2. 검찰, 경찰, 국정원 개혁, 공직자 비리 척결
  3.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이양 확대

노동[편집]

  1.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고용보조금제도, 실업안전망 확충
  2. 청년의무고용할당제 강화

교육[편집]

  1. 고등학교 교육 의무교육화, 진학과 취업에서 모든 종류의 학력차별 철폐
  2. 국공립대 확대
  3. 근로청소년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적극 도입

사회취약계층[편집]

  1. 보육, 요양 등 가족 돌봄을 공적서비스로 확대
  2. 출산지원과 의무보육, 아동수당 제도 법제화
  3.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대통령 직속 전문정책기구 설치
  4. 장애아동과 위기가정의 아동 보호
  5. 장애인 고용목표제 준수강화, 장애연금 확대

문화·과학기술·환경·언론[편집]

  1. 지역, 계층에 따른 문화격차 해소
  2. 과학기술인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담보하는 지원체계 구축
  3. 원전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 장기적으로는 원전 제로시대 지향
  4. 자본과 권력으로부터의 언론 독립, 뉴미디어의 언론자유 보장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

  1. ^ 당시 81석의 국회의석을 확보하고 있었음
민주당계 정당의 계보
평화민주당누리위키.png 신민주연합당.png 민주당1991.png
새정치국민회의.png
평화민주당
(1987~1991)
신민주연합당
(1991~1991)
민주당
(1991~1995)
새정치국민회의
(1995~2000)
새천년민주당.png 열린우리당.png 대통합민주신당.png 통합민주당.png
새천년민주당
(2000~2003)
열린우리당
(2003~2007)
대통합민주신당
(2007~2008)
통합민주당
(2008~2008)
민주당2008년.png
민주통합당로고.png 민주당.jpg 새정치민주연합.png
민주당
(2008~2011)
민주통합당
(2011~2013)
민주당
(2013~2014)
새정치민주연합
(2014~2015)
더불어민주당로고2.png
더불어민주당
(2015~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