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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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슘'''({{llang|en|Caesium}})은 원소기호 '''Cs''', [[원자번호]] 55의 [[화학원소]]이다. ‘청회색’을 의미하는 [[라틴어]] ‘cæsius’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 + | '''세슘'''({{llang|en|Caesium}})은 원소기호 '''Cs''', [[원자번호]] 55의 [[화학원소]]이다. ‘청회색’을 의미하는 [[라틴어]] ‘cæsius’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은색의 무른 금속으로서 녹는점은 28°C으로 체온보다도 더 낮다. [[알칼리 금속]]에 속하며 [[루비듐]] 및 [[칼륨]]과 비슷한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갖는다. 이 금속은 극단적으로 강한 반응성이 있으며 -116°C에서도 [[물]]과 반응한다. 세슘-133은 안정된 [[동위원소]]로서 [[전기음성도]]가 가장 작은 원소이다. 세슘은 [[플루사이트]]라는 광물로부터 추출된다. 방사성원소인 [[세슘-137]]은 [[핵분열]]의 부산물로서, 원자로의 방사성 노폐물에 포함되어 있다. |
독일의 화학자인 [[로베르트 분젠]]과 [[구스타프 키르히호프]]는 [[불꽃 분광법]]을 통해 1860년에 세슘을 발견하였다. 세슘은 [[진공관]] 내의 잔류 기체를 제거할 목적으로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광전지]]에도 사용된다. 1967년에는, “빛의 속도는 우주에서 가장 일정한 상수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주장에 따라 세슘-133의 방출 스펙트럼의 진동수가 1초를 규정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국제단위계]]는 1초를 세슘 원자가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하는 시간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슘 원자시계]]가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독일의 화학자인 [[로베르트 분젠]]과 [[구스타프 키르히호프]]는 [[불꽃 분광법]]을 통해 1860년에 세슘을 발견하였다. 세슘은 [[진공관]] 내의 잔류 기체를 제거할 목적으로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광전지]]에도 사용된다. 1967년에는, “빛의 속도는 우주에서 가장 일정한 상수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주장에 따라 세슘-133의 방출 스펙트럼의 진동수가 1초를 규정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국제단위계]]는 1초를 세슘 원자가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하는 시간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슘 원자시계]]가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