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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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방음벽은 교통소음공해를 감소시킬 목적으로 설치된다.

소음 또는 소음공해는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소리이다. 소음은 크게 실외소음과 실내소음으로 나눌 수 있다. 실외소음으로는 기계, 건설현장, 자동차, 기차, 항공기 소음 등이 있다. 실내소음은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을 의미한다. 한국은 주거 밀도가 높기 때문에 층간소음을 비롯한 주택 내 생활소음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 소음공해는 공업지대 바로 옆에 주거지역이 들어서는 경우처럼 도시계획이 잘못 수립되었을 때, 또는 방음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건축물에서 더 심한 문제를 일으킨다.

소음공해는 고혈압, 혈관수축, 관상동맥질환 등의 심혈관계 질환과 소화불량, 그리고 정신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영구적인 청각 손실이 유발되기도 한다.

건강

소음공해는 신체와 정신 모두에 피해를 끼친다. 듣기 싫은 불쾌한 소리(소음)은 신경정신학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소음공해는 고혈압, 스트레스, 이명, 청력손실, 수면방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소음은 수면이나 대화 같은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소음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는 소음성 난청이 나타날 수 있다. 직업적으로 기계 소음에 노출되는 공장 근로자는 일반인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청력 손실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

높은 수준의 소음에 하루 8시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통계학적으로 고혈압이 5~10% 정도 상승하는데, 스트레스혈관수축이 앞서 언급한 고혈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상동맥질환의 유병률의 증가 또한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