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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톨'''({{llang|en|Sorbitol}}), 또는 '''소르비톨'''은 [[당알코올]]의 일종이다. [[단맛]]이 나며, 사람의 몸속에서 천천히 대사되기 때문에 섭취 시 혈당 수치가 느리게 올라간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서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의 과일에도 솔비톨이 포함되어 있다.  
 
'''솔비톨'''({{llang|en|Sorbitol}}), 또는 '''소르비톨'''은 [[당알코올]]의 일종이다. [[단맛]]이 나며, 사람의 몸속에서 천천히 대사되기 때문에 섭취 시 혈당 수치가 느리게 올라간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서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의 과일에도 솔비톨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6월 13일 (목) 19:35 판

솔비톨은 무설탕껌에서 설탕 대용으로 흔히 사용된다. 따라서 무설탕껌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가 유발될 수 있다.
솔비톨은 치약의 보습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솔비톨(영어: Sorbitol), 또는 소르비톨당알코올의 일종이다. 단맛이 나며, 사람의 몸속에서 천천히 대사되기 때문에 섭취 시 혈당 수치가 느리게 올라간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서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과, , 복숭아, 자두 등의 과일에도 솔비톨이 포함되어 있다.

용도

감미료

솔비톨은 설탕의 대용물로 사용된다. 설탕 1g은 4kcal에 해당하는데 비해, 솔비톨 1g은 2.6kcal에 해당하는 열량을 가진다. 이처럼 솔비톨은 설탕에 비해 열량이 작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같은 다이어트 음식이나 무설탕 , 기침약(시럽), 사탕 등에 사용된다.

완하제(설사약)

솔비톨은 비자극성 완하제(배변을 쉽게 하는 약. 즉 설사를 일으키는 약)로 사용되기도 한다. 솔비톨은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대장에서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한다. 따라서 변의 수분 함량은 높아지며, 장운동이 촉진되어 배변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된다. 솔비톨은 노약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다.

보습제

솔비톨은 화장품의 보습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치약이나 구강 세척제에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솔비톨을 치약에 첨가하면 치약 뚜껑을 닫지 않았을 때 치약이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 현상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쿠키나 껌에 첨가되어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한다.

부작용

솔비톨의 주된 부작용은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설사이다. 이와 관련한 사례로, 무설탕 을 하루에 20g씩 섭취한 한 여자의 경우 심한 설사가 지속되어, 8달 만에 11kg의 체중이 감소했다는 사례가 있다(원래 몸무게는 52kg). 하루에 30g의 무설탕 껌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다가 병원에 내원하였다는 사례도 있다.

솔비톨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적은 양의 솔비톨 섭취만으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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