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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적 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스트레스'''({{llang|en|stress}})는 외부 환경이나 [[자극]] 같은 [[스트레스원]](stressor)에 대한 생물체의 반응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 신체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싸움-또는-도망 반응]]을 유발함으로서 스트레스에 대처한다. 신체는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으므로, 곧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신체의 생리학적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려놓는다([[항상성]] 유지). 일반적으로, [[사람]]에서 스트레스는 한 사람의 [[정신]]과 육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상태로 정의된다. 흔히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것으로만 받아들이기 쉬운데, 긍정적인 스트레스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집에서 처박혀 TV를 보는 대신에 가까운 유원지에 가서 주말을 즐기게 되면 스트레스는 분명 더 받게 되지만, 이 때의 스트레스는 무료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긍정적인 스트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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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적 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스트레스'''({{llang|en|stress}})는 외부 환경이나 [[자극]] 같은 [[스트레스원]](stressor)에 대한 생물체의 반응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 신체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싸움-또는-도망 반응]]을 유발함으로서 스트레스에 대처한다. 신체는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으므로, 곧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신체의 생리학적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려놓는다([[항상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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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에서 스트레스는 한 사람의 [[정신]]과 육체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로 정의된다. 흔히 생각하는 스트레스는 부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력에 의한 온갖 건강적 이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두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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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니고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면모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집에서 처박혀 TV를 보는 대신에 가까운 유원지에 가서 주말을 즐기게 되면 스트레스는 분명 더 받게 되지만, 이 때의 스트레스는 무료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긍정적인 스트레스이다. 과거 원시인 시절에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순간적으로 신체를 강화함으로서 외적이나 맹수로 부터 보다 확실하게 대처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작용은 인류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 기여를 했다. 시간이 지나 안정된 사회로 들어오면서 이러한 역할의 필요성이 줄어 든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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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스트레스가 주는 긍정적인 면모보다 부정적인 면모가 더 크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적절히 해소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각종 신체적/정신적 이상을 불러와 심각한 건강적 문제를 야기하므로 제 때 풀어주지 못하면 자신을 더욱 해치게 되는 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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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해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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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취미 생활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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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서적]] 등 매체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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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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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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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 [[음주]] 등 약물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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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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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방법이 많다. 그러나 개중에는 당장의 스트레스를 풀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건강을 망치거나, 상황에 따라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서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분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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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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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목) 08:35 기준 최신판

생리학적 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의 스트레스(영어: stress)는 외부 환경이나 자극 같은 스트레스원(stressor)에 대한 생물체의 반응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 신체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싸움-또는-도망 반응을 유발함으로서 스트레스에 대처한다. 신체는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으므로, 곧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신체의 생리학적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려놓는다(항상성 유지).

일반적으로, 사람에서 스트레스는 한 사람의 정신과 육체적인 건강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로 정의된다. 흔히 생각하는 스트레스는 부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력에 의한 온갖 건강적 이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두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인 것 만은 아니고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면모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집에서 처박혀 TV를 보는 대신에 가까운 유원지에 가서 주말을 즐기게 되면 스트레스는 분명 더 받게 되지만, 이 때의 스트레스는 무료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긍정적인 스트레스이다. 과거 원시인 시절에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순간적으로 신체를 강화함으로서 외적이나 맹수로 부터 보다 확실하게 대처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작용은 인류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 기여를 했다. 시간이 지나 안정된 사회로 들어오면서 이러한 역할의 필요성이 줄어 든 것 뿐이다.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가 주는 긍정적인 면모보다 부정적인 면모가 더 크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적절히 해소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각종 신체적/정신적 이상을 불러와 심각한 건강적 문제를 야기하므로 제 때 풀어주지 못하면 자신을 더욱 해치게 되는 독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법[편집]

등등 방법이 많다. 그러나 개중에는 당장의 스트레스를 풀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건강을 망치거나, 상황에 따라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서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