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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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디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12일 (일) 16: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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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한자: 植民地 영어: Colony)란 종속 지역의 일종으로 본국 밖에 있으면서 본국의 통치를 받는 지역. 원래의 의미는 본국 주민들이 본국에서 떨어진 곳에 이주해서 살면서 본국에 대해 종속관계를 갖는 거점을 의미한다.[1] 종류로는 정착형 식민지가 자치권을 얻은 자치령, 주권국가를 제약하는 보호국, 주권국가의 일부 또는 전체의 주권을 박탈하고 자치권만 남겨두는 보호령, 자치권조차 없는 직할식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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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식민지] - [식민지] 순으로 기재.

이는 서울 공화국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박정희, 전두환 등 악덕 독재자들은 오직 서울시와 경기도만 무지막지하게 키워주고 나머지 지방은 절대로 발전하지 못하게 막은 그런 병크짓을 저질렀다. 물론 경제발전을 초고속으로 이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점지역(서울시, 경기도)만 키우고 나머지 지방은 차근차근 발전시키는 그런 방식을 하려고 했지만, 이 때문에 서울 공화국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김대중, 노무현 등 위대하신 지도자분들께서도 지방을 서울 및 수도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려고 노력했으나 그게 쉽지 않다는 현실을 잘 보여주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특히 인천의 경우 완전히 서울 식민지라고 봐도 무방한데, 순전히 서울 빽 덕분에 스스로 발전한 대구를 추월하고 3위 도시로 상승한 도시다.[2] 지금도 인천은 대도시 중에서 가장 인구증가율이 높은 도시다.[3]

또한 대전 역시 인천만큼은 아녀도 서울 식민지 취급을 받는 건 사실이다.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는 것은 보수적인 대구와 달리 진보적인 대전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할 때 굳이 공무원에만 얽매일 필요가 없고 서울, 인천, 경기나 인근의 천안, 아산 등으로 취업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4] 하지만 대전은 이때문에 인구증가율이 가장 낮고 발전 가능성이 그닥 높지 않아 제5의 도시 위치를 광주에 뺏길 안습한 상황이다.

주석

  1. ^ 영어의 colonize는 단순히 원주민을 정복해서 지배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본국 주민들이 이주하여 거주하는 새로운 해외영토를 개척한다는 의미이다. 예컨대 무인도를 개척해서 본국 주민이 이주해서 사는 것 또한 colonize다.
  2. ^ 그래선지 대구시민들은 인천을 절대로 제3의 도시라 인정하지 않고, 자기네가 영원한 제3의 도시라고 한다. 이건 인천시민들을 제외한 나머지 시민들도 그렇다.
  3. ^ 반대로 대도시 중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대전. 그 이유는 기존 대전시민들이 세종, 천안, 아산, 홍성 등으로 다 빠져버렸기 때문.
  4. ^ 반대로 대구는 취업시장이 워낙 개막장이라서(특별시와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대기업이 없다! 중견기업 이하 잡중소기업들밖에 없다.) 청년들이 공무원에만 목매다는 그런 안습한 상황이 많다. 실제로 대구는 공무원 경쟁률 및 공무원 합격선이 가장 높은 대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