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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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보다 무서운 것.JPG

안전불감증은 안전에 대한 위험을 잘 느끼지 못하는 증세를 뜻한다. 비슷한 단어로 위험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의 위험불감증도 있다. 여기에서 파생된 단어로는 안보불감증, 보안불감증 등이 있다.

안전과 관련한 각종 규정과 장비가 있는데 이를 귀찮다고 무시하는 것이 안전불감증에 걸린 사람들의 행동을 대략적으로 요약한 것이다. 과적, 부실공사, 점검을 하지 않는 행위 등과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음주운전, 운전 중에 휴대전화 만지기, 안전장비 미착용 같은 행위 역시 안전불감증의 대표적인 행위이다.

대부분의 사건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한번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하면 안전불감증 이야기가 항상 수면위로 떠오르지만 막상 그 원인을 찾아서 고치는 노력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전 세계에 발생한 사건/사고들은 대부분 안전불감증이 원인이며,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태를 키우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참으로 안전불감증이 매우 만연해 사고공화국이라 불린 적도 있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