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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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Primates - some families.jpg
영장류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영장목
Linnaeus, 1758
Range of Non-human Primates.png
사람을 제외한 영장류의 분포 지역

영장류(한자: 靈長類)는 분류학적으로 영장목에 속하는 동물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영장류는 열대우림의 나무에서 살았던 조상으로부터 유래하였다. 대부분의 영장류는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나무에서 생활한다.

모든 대륙에 걸쳐 서식하고 있는 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장류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서식한다. 가장 작은 영장류는 베르트부인쥐리머로서 그 몸무게는 30g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가장 큰 영장류는 몸무게가 200kg이 넘는 동부저지대고릴라이다. 영장류는 신생대 팔레오세 후기(5500만-5800만 년 전)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영장류는 나무를 잘 타는 쪽으로 적응되어있다. 이동 방법으로는 나무에서 나무로 도약하기, 두 다리 또는 네 다리로 걷기, 너클보행, 양 손을 번갈아 나무줄기에 매달리며 건너가기 등이 있다. 영장류는 다른 동물에 비해 큰 를 가지며 후각은 퇴화한 대신 뛰어난 입체시를 가진다. 이러한 특징들은 원숭이와 유인원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며 로리스원숭이와 여우원숭이에서 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대부분의 유인원은 손바닥면을 마주볼 수 있는 엄지손가락을 가지며 일부 유인원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꼬리를 가진다. 많은 종들은 성적 이형을 나타낸다. 즉, 성별에 따라 키나 몸무게, 송곳니의 크기, 색깔 등이 달라진다. 영장류는 비슷한 크기의 다른 포유류에 비해 성장 속도가 더디며 성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긴 평균수명을 가진다. 종에 따라 홀로 생활하거나 쌍으로 생활하거나 수백 마리의 군집을 이루며 생활한다.

알고 계셨나요?[편집]

  • 영장류는 의 용량이 커지는 쪽으로 진화해왔는데, 특히 감각인식, 운동, 공간 추론, 의식적인 생각, 언어와 관련된 대뇌피질의 한 부분인 신피질의 발달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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