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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물 행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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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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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장기류 게임처럼 상대의 왕에 해당되는 기물을 잡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기물의 이동 경로상 궁이 위치해 있어, 궁을 공격을 준비가 되면 "장군"을 외치고, 이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장군을 피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멍군"이라고 한다. 만약에, 멍군을 할 수가 없게 되면 외통수가 되어 패배한다. 스테일메이트가 없어서, 당장 장군은 아니나, 어느 쪽으로 궁을 움직이든 장군에 걸리면 한 수 쉼을 통해 해당 턴을 넘긴다. 그래서 무승부(빅장)의 조건이 체스와는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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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와는 달리, 한 수 쉼이라는 규칙이 있어 기물을 움직일 만한 수가 없으면 차례를 넘길 수가 있다. 또한, 직접 궁을 잡을 수 있다.
  
 
== 세계 각국의 장기 ==
 
== 세계 각국의 장기 ==

2022년 9월 21일 (수) 00:46 판

개요

장기(將棋)는 사각형 널판지 위에 말을 놓고 그 위에 있는 말을 움직이면서 상대의 왕에 해당되는 말을 잡는 게임이다.

세계 각지에서 장기 게임이 존재하지만, 이 항목에서는 한국 전통 장기를 설명하겠다.

차투랑가에서 파생된 게임으로, 차투랑가가 한국으로 건너와 장기라는 이름과 독특한 특색을 띈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같은 한민족 문화권인 북한에서도 둔다. 북한에서는 자기네 장기를 "조선장기"라고 부른다.

특징

9 x 9 = 81개의 점이 있는 나무판 위에 둔다. 체스외는 달리, 칸이 아닌 점 부분에 기물을 둔다. 중국 샹치와 크기가 동일하다.

다만, 중국의 샹치와는 달리, 중간에 강이라는 경계선이 없으며, 따라서 상이 적진에 침투 할 수 있다. 또, 왕과 사는 궁성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으며, 궁성 밖으로 나올 수 없다.

구성

왕 역할을 하는 기물인 궁 1개, 사 2개, 마 2개, 상 2개, 차 2개, 포 2개 그리고 졸병 5개 총 16개의 기물을 가진 2명의 플레이어가 마주보면서 왕을 잡는 게임을 한다. 플레이어가 2명이니 16*2로 전체 기물은 총 32개이다.

가장 큰 기물인 궁은 각각 한(漢) 과 초(楚)가 적혀있으며, 한나라 진영은 빨간색, 초나라 진영은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다. 한나라 진영 기물은 정자체로, 초나라 진영 기물은 졸과 사를 제외하면 모두 해서체로 적혀져 있다. 한나라 기물은 졸(卒)이 아닌 병(兵)으로 적혀있다.

기물 행마법

규칙

여타 장기류 게임처럼 상대의 왕에 해당되는 기물을 잡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기물의 이동 경로상 궁이 위치해 있어, 궁을 공격을 준비가 되면 "장군"을 외치고, 이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장군을 피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멍군"이라고 한다. 만약에, 멍군을 할 수가 없게 되면 외통수가 되어 패배한다. 스테일메이트가 없어서, 당장 장군은 아니나, 어느 쪽으로 궁을 움직이든 장군에 걸리면 한 수 쉼을 통해 해당 턴을 넘긴다. 그래서 무승부(빅장)의 조건이 체스와는 좀 다르다.

체스와는 달리, 한 수 쉼이라는 규칙이 있어 기물을 움직일 만한 수가 없으면 차례를 넘길 수가 있다. 또한, 직접 궁을 잡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