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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이일삼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9월 1일 (일) 07:5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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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Jam)은 과일 그대로, 혹은 과육설탕을 넣고 졸여만든 음식이다. 잼은 당절임법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으로 수분이 적고 설탕함량이 높아 점성이 높으며 보존식품으로 좋다. 잼은 말그대로 퍼먹거나 우유에 타먹어도 좋지만 대부분 빵 등에 발라먹는 스프레드형태로 소비되는게 일반적이다. 잼통은 열기 어려운 용기로 유명하다. 잼통 뚜껑이 안 열리는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특히나 잼은 당도가 높아 점성이 높다는 것이 크다.

잼과 유사한 보존식품으로는 젤리, 마멀레이드 등이 있다. 잼과 젤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잼은 과육을 주재료를 하는 반면 젤리는 과육 대신 과즙을 주재료로 한다는 점과 젤리는 잼과 달리 그 재료가 과일에 한정되지 않고 육류도 포함한다는 점이다. 2013년 들어 대한민국에서는 발효효소라는 식품이 유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잼과 유사하지만, 졸이는 과정이 없으며 따라서 당도와 수분함량이 높아 발효가 일어나며 이 와중에 곰팡이가 스는 등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효소의 재료는 과일에 한정되지 않으며 여주 등 채소도 그 재료로 한다.

한국어 백괴사전에서 잼은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재미와 동의어로 쓰인다. 이는 백괴사전 이전에도 쓰인 유서깊은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