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니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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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네이트]]의 기사 댓글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베]]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나 일베용어와는 거리가 멀고,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도 사용이 많은 편이다. [[오유]]나 [[웃대]] 등 일부 사이트에서는 정몽준 아들의 ‘미개’ 발언이 세월호 유가족을 겨냥한 것이었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는 경우와 신경 안쓰고 드립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등 여러 여론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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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 드립이 나온지 어언 7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대통령이 바뀌고 네티즌 정치 성향도 보수에서 진보가 주가 되는 등 세상이 변해서 거의 안 쓰인다. [[헬조선]]드립이 지금은 사장된 것과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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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7일 (화) 03:33 기준 최신판

정몽주니어 또는 몽주니어는 인터넷상에서 정몽준의 막내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래[편집]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2014년 4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는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하였다. 하지만 일부 격양된 감정의 유가족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대통령에게 도리어 고함을 치고, 국무총리에게는 물병을 던지는 등 상황을 떠나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였다.

세월호 참사 이틀 후인 4월 18일, 정몽준의 막내아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 사건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몽주니어미개.jpg


이 글에서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라는 구절이 한국 국민 전체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비춰져서 물의를 빚었고, 정몽준 의원은 아들의 발언에 대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라며 사과하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오히려 ‘국민정서가 미개하다’는 정몽준 아들의 주장에 동감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공연 후에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 같은, 낮은 시민의식을 꼬집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올 때마다 “정몽주니어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정몽주니어 1승 추가” 등의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게 되었다.

이와 반대로 한국인이 훌륭한 국민 의식을 보여준 사례의 경우는 '정몽주니어 1패 추가'라고 하기도 한다.

사용[편집]

네이버네이트의 기사 댓글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베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나 일베용어와는 거리가 멀고,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도 사용이 많은 편이다. 오유웃대 등 일부 사이트에서는 정몽준 아들의 ‘미개’ 발언이 세월호 유가족을 겨냥한 것이었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는 경우와 신경 안쓰고 드립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등 여러 여론이 존재했다.

현재는 이 드립이 나온지 어언 7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대통령이 바뀌고 네티즌 정치 성향도 보수에서 진보가 주가 되는 등 세상이 변해서 거의 안 쓰인다. 헬조선드립이 지금은 사장된 것과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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