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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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후계자가 되지 못한 비운의 인물

소개[편집]

조앙은 조조(曹操)의 아들이다. 장남이었지만 실제로 장남 노릇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조앙은 아버지 조조를 구하기 위해 친척인 조안민()과 부하 장수인 전위()와 같이 힘을 합쳐 장수()를 상대로 싸우다 전사했다. 그래서 조조가 천왕을 했을 당시 왕세자 자리를 주워 먹지 못했다. 나중에 위나라 천황이 되지 못한 것은 덤.

능력[편집]

비록 일찍 죽은 탓에 생전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적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아버지인 조조를 최선을 다해 끝까지 섬겼다는 것을 보면 적어도 기본적인 능력은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자신의 형제들과 다르게 장남답게 뭔가 나사가 빠진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고 장남으로써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만약 조앙이 오래 살았더라면 적어도 자신의 형제들보다는 나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을 것이다.

아쉽게도 조앙은 일찍 죽어버렸기 때문에 행운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자신의 남동생인 조비는 능력은 매우 병신이었지만 대신 엄청난 행운아였기 때문에 더욱 더 대조된다.

두뇌 면에서의 평가[편집]

일찍 죽어버려서 두뇌 면에서 크게 활약을 하지 못했다.

무술 면에서의 평가[편집]

일찍 죽어버려서 무술 면에서 크게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인격[편집]

적어도 착한 인격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찍 죽어버렸기 때문에 업적도 딱히 없다만 그래도 아버지인 조조와 친척인 조안민과 부하 장수인 전위를 위해 헌신을 다한 것을 보면 적어도 인격은 뛰어났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자기 목숨을 버릴 정도로 이들을 위해 직접 전사를 했을 정도면 보통 인격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만약 조앙이 오래 살았더라면 인격이 매우 개판인 남동생 조비를 엄청 따끔하게 혼냈을 것이고 조비는 왕세자 자리도 주워 먹지 못했을 것이고 자신이 왕세자 자리를 주워 먹었을 것이다. 더구나 조앙이 위나라를 건국해 천황이 되었더라면 조비처럼 동일하게 유협을 선배 대우를 깍듯하게 대해주었을 지도 모른다.

처세[편집]

솔직히 이 부분이 아쉽다. 아무리 조앙이 대인배라서 조조와 조안민과 전위를 위해 희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 때문에 위나라는 개막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하필이면 함량 미달인 조비가 천황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위나라는 날이 갈수록 개판이 되어갔고 결국 사마씨 정권에 나라를 빼앗기게 된다. 차라리 조조가 죽고 조앙이 후계자가 되어 오래 살아 위나라의 기틀을 제대로 마련했더라면 이렇게 허무하게 멸망하지는 않았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