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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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에서는 세월호청해진해운의 관계자들에 대해 다룬다. 청해진해운과 세월호의 관계자 대부분은 현재까지 체포가 되거나 참고인 신분인데, 이 중 선장 이씨와 선원 등 15명을 5월 15일 기소할 예정이다. 기소가 되어 재판이 시작되면 재판은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 대리 선장 이씨와 조타수 조씨, 3등항해사 박씨는 모두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2] 세명 모두 조기탈출을 하였다. [3] 선내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1시간에 무려 6번이나 하였다는 것이 드러나는 등[4] 관계자들의 대책때문에 사망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됐다. 그것도 꽃다운 학생들이 말이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항해사, 조타수 등 세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부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형법상 유기치사 등 다섯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5] 선장은 최소 5년형에서 무기형, 항해사, 기관사는 최대 7년 6월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6]

선장 신씨

세월호의 선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씨는 대리 선장으로, 신씨가 휴가를 가서 이씨가 대리 운항을 했던 것이다. [7]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원래 선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줄 것을 통보했으나 [8] 소환에 불응하였다. [9] 합수부 관계자가 4월 21일에 선장 신씨를 조사했다고 말했던걸 보면 소환이 된 모양이다. [10] 청해진해운에서 과적에 반대하는 의견을 묵살했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그동안 과적을 해왔기에 처벌 여부에 대해서 검경합수부는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며 아직은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혔다. [11]

대리 선장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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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짓고는 못 사는 법입니다.

이씨는 침몰 당시 휴가를 갔던 신씨를 대신하여 세월호를 운항했던 사람이다. [7]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과거에 승무원들의 지시만 따르면 배에서 안전하다고 한 프로그램에서 말한 적이 있으며 [12] 과거 자신도 해양사고에서 구조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사고 당시 세월호에서 자신이 먼저 빠져나갔다는 의혹이 있었고, [13] 선장이 가장 먼저 구조 경비정에 탔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충격적이게도 사실로 밝혀졌다. [14] 거기에 사고 당시 맹골수로 운항이 처음이었던 3등 항해사에게 항해를 맡겼던 것으로 알려져 직무유기 논란도 일었다. [15] 탈출당시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차림으로 탈출했다. [16]

팬티 바람으로 탈출했다는 것도 그렇고 음주항해 의혹을 받고 있다. [17] 측정 당시에는 결과가 안나왔다고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꽤나 시간이 흐른 후에 측정해서 안나왔다는 분석도 있다. [18] 몇년 전에도 선장 이씨가 술을 마시고 징계를 받은 적이 있기에 세월호 당시에도 음주를 했는지 검찰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19]

선장 이씨가 침몰 당시에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진술이 있다. [20] 대부분의 대중들은 그만큼 선장이 비판받아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중독법 문제나 셧다운제 합헌 판결 등 게임계에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기에 게임 죽이기라는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도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21]

탈출한 것도 모자라 5만원지폐를 말리고 있었다고 하며, [22] 엉덩이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3] 또한 외국에 이게 알려지면서 거한 나라망신 되었다. [24]

현재까지 세월호 관계자들 중에서 언론에 의해서 이름과 얼굴이 모두 확정된 사례로, 전 국민의 분노를 안고 있다. 특가법을 적용하여 구속했는데, 2013년 7월 신설되어 이씨가 최초라고 한다. [25] 특가법을 포함하여 이씨에게 최초로 적용된 법은 다섯개로 형법상 유기치사, 형법상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선원법 위반이다. [5] 여기에 검경은 기름 유출 혐의 등도 추가하였고 [26] 선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27]

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억울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28] 그런데 본인은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에 애썼다는 변명을 했다. 말바꾸기인가.. [29] 한편 이전에도 선박 사고때 같은 대처를 한 것으로 알려져서 [30] 무거운 처벌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조타수 조씨

조타수 조씨는 평소보다 키가 많이 돌아갔다고 주장하여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변침설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는 진술을 했다. [31] 사고 당시 조씨와 박씨가 다퉜다고 하여 검경이 이것과 변침이 관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성격이 좋지 않아 직원들과의 관계 역시 별로였다고 한다. [32]

3등항해사 박씨

사고 당시 지역은 물살이 빠른 지역이였는데 당시 선장은 조타실에서 쉬고 있었으며 항해사가 배를 지휘했다고 한다. 당시 물살이 빠른 위험지대였는데 박씨는 이 지역을 한번도 운행해본 적이 없었으며, [15] 입사한지 4개월, [33] 경력 1년밖에 안된 항해사였다. [34] 그런데 새민연 김영록 의원은 3등항해사가 해당 항로를 최초로 운행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5] 항해사 박씨와 조타수 조씨가 모두 사고 당시 다퉜다는 것이 드러나 검경이 이것과 변침이 관계가 있는시 수사중이다.[32] 항해사 박씨는 여성인데, 이것으로 인해 여성 혐오 경향이 있는 사이트 등에서는 여자가 배를 운행해서 침몰한 것이라고 주장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선사 직원 박씨

주석

  1. ^ <세월호참사> 선장·선원 재판 목포지원에서 할 듯(연합뉴스, 2014.5.13)
  2. ^ [세월호 침몰] 선장 등 책임자 3명 구속영장 청구(뉴스1, 2014.4.19)
  3. ^ [세월호 침몰]그 바다…최후의 손길, 있었다(아시아경제, 2014.4.17)
  4. ^ [진도 여객선 침몰] 물 차오르는 데 "그대로 있어라" 6번이나 방송(이투데이, 2014.4.17)
  5. ^ 5.0 5.1 <여객선침몰> 세월호 선장에 '특가법 도주선박' 첫 적용(연합뉴스, 2014.4.18)
  6. ^ [뉴스 12] 세월호 선장에 '특가법 도주선박' 첫 적용…최대 무기징역(TV조선, 2014.4.19)
  7. ^ 7.0 7.1 세월호, 선장 휴가로 다른 선장 '대리 운항'(YTN, 2014.4.16)
  8. ^ [세월호대참사]수사본부, 원래 선장에 소환 통보(서울경제, 2014.4.20)
  9. ^ 세월호 '원래 선장' 합수부 소환 불응(YTN, 2014.4.20)
  10. ^ 선원 4명 추가 체포ㆍ허위 인터뷰 홍모씨 검거(뉴스Y, 2014.4.21)
  11. ^ 검경 합수부, 세월호 원래 선장 사법처리 '고민'(뉴스1, 2014.5.5)
  12. ^ 세월호 선장 과거 인터뷰 "승무원 지시 따르면 안전"(MBC, 2014.4.21)
  13. ^ 진도 여객선 침몰! 선장-항해사-기관사 먼저 탈출 의혹(스포츠서울, 2014.4.16)
  14. ^ [단독] "선장이 먼저 구조 경비정에 타있더라"(뉴스1, 2014.4.16)
  15. ^ 15.0 15.1 [세월호 침몰] 선장의 '직무유기', 3등항해사 "맹골수로 첫 운항"에 구속(조선일보, 2014.4.19)
  16. ^ [여객선 침몰참사] 선장 팬티 차림으로 탈출.. 학생들은 달랐다(파이낸셜뉴스, 2014.4.28)
  17. ^ [뉴스 9] 세월호 대체선장 '음주 항해' 의혹
  18. ^ 이준석 선장 음주 측정, 수치 안 나와(2014, 5.1)
  19. ^ 이준석 선장, 과거 음주항해로 감봉…세월호 침몰 때는?(MBC, 2014.5.1)
  20. ^ “세월호 선장 이 씨, 배 침몰 전 게임에 빠졌다” 증언 나와(스포츠동아, 2014.4.30)
  21. ^ 세월호 선장 '게임했다' 보도에 업계 발끈(뉴스제주, 2014.4.30)
  22. ^ 진도 여객선 침몰 당시 탈출한 선장은? '병원서 5만원권 말리며…'(스포츠서울, 2014.4.17)
  23. ^ [여객선참사 속보]선장 이씨 “엉덩이가 아프다”, 조타수 “혈압 있어 약 먹어야”···실종자 가족, 누리꾼 ‘공분’(경향신문, 2014.4.20)
  24. ^ NYT "세월호 선장, 자랑스런 전통 더럽혀"(YTN, 2014.4.20)
  25. ^ '세월호' 선장 '특가법' 첫 구속…최고 무기징역(뉴스1, 2014.4.19)
  26. ^ 이준석 선장 등 바다에 기름 유출 혐의 추가(YTN, 2014.5.5)
  27. ^ 검찰, 세월호 선장에게 ‘살인 혐의’ 적용하기로(한겨레, 2014.5.12)
  28. ^ 세월호 이준석 선장 "혐의 인정, 억울한 것 없다"(상보)(머니투데이, 2014.4.19)
  29. ^ <세월호참사> "구조 애썼다" 선원 변명에 가족들 '분노'(연합뉴스, 2014.4.22)
  30. ^ <세월호참사> 이준석 3년 전에도 648명 태우고 표류(연합뉴스, 2014.5.7)
  31. ^ 세월호 조타수 "평소보다 키가 많이 돌아갔다"(YTN, 2014.4.19)
  32. ^ 32.0 32.1 [단독] "사고 당일 3등 항해사-조타수 다퉜다"(MBN, 2014.5.2)
  33. ^ [뉴스쇼 판] '입사 4개월' 3등 항해사가 세월호 몰았다(TV조선, 2014.4.18)
  34. ^ ‘경력 1년’ 3등 항해사가 사고 구역 키 잡아(KBS, 2014.4.17)
  35. ^ 김영록 "세월호 3등항해사, 진도항로 첫항해 아냐"(뉴시스, 20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