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의 날(일본)

체육의 날(일본어: 体育の日 (たいいくのひ))은 일본의 공휴일로, 매년 10월의 두 번째 월요일이다. 1964년에 1964년 도쿄 올림픽을 기념하여 지정된 이래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역사

1961년에 스포츠 진흥법(スポーツ振興法)을 통해 10월의 첫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스포츠의 날을 기원으로 한다. 3년 뒤인 1964년에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개막식이 개최된 10월 10일을 체육의 날로 정했고, 스포츠의 날은 체육의 날과 통합되었다.

이후 해피 먼데이 제도가 2000년에 시행되면서 날짜가 10월의 두 번째 월요일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에 명칭을 다시 스포츠의 날로 바꾸자는 논의가 제기되었고, 최종적으로 명칭과 함께 2020년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맞춰 날짜도 개막식인 7월 24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