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게임인 대한민국vs.아르헨티나 경기.

축구경기장 도식.

“ 공을 골대 안으로 차 넣는 게임 ”

축구(한자: 蹴球)는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 두개가 필드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11명의 선수 중 한 명은 골키퍼이며 나머지 10명은 아웃필드 선수라고 한다. 축구공을 상대방의 골대에 차 넣으면 득점을 한다. 90분 간 경기를 하게 되며 중간에 15분간 쉬는 시간이 있다. 이 쉬는 시간을 하프타임이라고 하며 하프타임을 기준으로 앞의 45분을 전반전, 뒤의 45분을 후반전이라고 부른다.

월드컵

FIFA에서 주관하는 월드컵은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프로 축구경기이다. 올림픽에도 축구 종목이 있지만 올림픽에는 아마추어 선수만이 참가 가능하므로 월드컵이 더 유명한 국제 축구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국가별 대항전의 성격을 띠는 월드컵은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32개의 팀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조별 리그전을 통해 16개의 팀이 선정되며, 이 때부터는 리그 형식이 아닌 토너먼트전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은 단연 브라질(5회 우승 - 1958,1962,1970,1994,2002)이다. 브라질은 삼바축구로 표방되는 화려한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로 유명한 팀이다. 붉은악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은 8번 본선에 진출한 기록이 있어 단연 아시아 제 1의 축구 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 한 바 있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지휘아래 4강에 진출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학교

학교에서 피구, 발야구와 함께 가장 흔한 운동이다. 주로 남학생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학생끼리 하는 경우도 있고 선후배 간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선수를 뽑아서 학교대표를 구성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같은 지역 내의 다른 학교와 경기를 하게 된다.

수업시간이 길어야 50분인 학생의 특성상 전반전 20분, 휴식시간 5분, 후반전 20분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쉬는시간을 투자해 경기 시간을 늘리는 경우도 있지만 길어봤자 25분까지가 최대. 점심시간은 그런 거 없이 시간 될 때 까지 골을 많이 넣은 쪽이 이기게 된다.

규칙

• 경기자는 손이나 팔로 축구공을 건드리면 안된다. 다만 골키퍼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손과 팔을 이용하여 공을 잡거나 쳐낼 수 있다.
• 경기자가 다른 선수를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떠밀 경우 파울이 선언된다.
• 경기자는 다른 선수가 경기에 제대로 뛰지 못하도록 잡거나 진로방해하면 안된다.
• 정도가 심한 파울을 범한 선수는 옐로카드를 받는다. 이보다 더욱 정도가 심한 파울을 범했거나 옐로카드를 두 번 받았을 경우에는 레드카드를 받는다.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는 퇴장되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 게임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 공이 축구경기장 바깥 경계선 밖으로 나가면 경기가 중단된다. 공 소유권은 공을 경계선 밖으로 보낸 팀이 빼앗기게 된다.
  • 이때 공이 양 측면으로 나간 경우에는 상대팀이 스로인을 하게 된다. 스로인은 공을 손으로 던져 넣는 것이다.
  • 이때 공이 자기 팀 골대가 있는 쪽으로 나갔을 경우에는 상대팀이 코너킥을 하게 된다. 코너킥은 코너에서 공을 발로 차는 것이다.
  • 이때 공이 상대편 팀 골대가 있는 쪽으로 나갔을 경우에는 상대팀이 골킥을 하게 된다. 골킥은 골키퍼가 공을 발로 차거나 손으로 던지는 것이다.
• 오프사이드는 축구에서 가장 복잡한 규칙이다. 어떤 공격수가 상대편의 모든 수비선수(골키퍼 제외)보다 더 상대편 골대쪽에 가까이 서 있을 때 이 공격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고 하며,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공을 패스할 경우 공격권은 넘어간다. 축구선수는 항상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오심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관중들은 상대편의 오프사이드를 정확하게 본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