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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흰색 털은 몸을 보온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보호색의 기능도 한다. (북극곰의 피부색은 검은색이다!)
사자의 갈기는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이성을 유혹하는 기능을 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털(영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영어: hair), 또는 터럭포유동물피부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동물의 경우 털이 붙어있는 가죽을 모피라고 한다. 양모라고 부르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다. 털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경우 진화 과정에서 몸을 뒤덮고 있던 털이 많이 소실되었다. 코끼리고래의 경우에는 아예 털이 완전히 없다.

털의 기능

털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다.

  • 피부를 으로부터 차단한다. 털은 자외선적외선을 흡수할 수 있다.
  • 보온 효과가 있다. 추운 곳에 나가도 온기를 머금는다.
  • 방수 효과가 있다. 몸이 젖지 않게 한다.
  • 을 흡수할 수 있다.
  • 주위 환경에 따라 털 색깔을 맞추어 보호색으로 작용한다.
  • 짝찟기 때 이성을 유혹하는 도구로 이용되기도 한다. 사자의 갈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도 한다. 특히 일반적인 경로로는 잘 배출되지 않는 중금속이 주로 털을 통해서 배출된다.

인간의 털

인간은 주로 머리에 털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인종 별로 다소간의 차이가 있어, 백인 남성의 경우에는 가슴 및 부위에도 털이 많은 편이다. 반면에 황인종은 몸에는 거의 털이 없는 편이다. 이모과다증이라는 유전자 질환이 있는 사람은 귓속털이 머리카락만큼이나 길게 자라난다. 이모과다증은 Y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이상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이모과다증은 남자에게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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