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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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성화는 기후변화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산성화(한자: 海洋酸性化 영어: ocean acidification)는 해양의 pH가 감소하여 산성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바다산성화라고도 부른다.

원인[편집]

해양은 기본적으로 pH8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띈다. 그러나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서, 해양이 흡수하게 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해양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즉, 이산화탄소을 만나게 되면 탄산이 발생하게 되어 산성화가 이뤄지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자연스레 해양의 pH는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해양산성화가 실제로 해양의 pH가 7 이하로 내려가 산성화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1]

문제점[편집]

해양의 pH 농도가 감소하게 되면 조개산호 등 탄산칼슘으로 구성된 생물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되고[2], 이는 해양 생태계 자체가 망가질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