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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모습.

(한자: , 영어: sulfur, 원소기호 S), 또는 유황원자 번호 16번의 화학 원소이다. 비금속이며 표준상태[1]에서 S8의 형태로 존재한다. 황 원소는 실온에서 밝은 노란색의 결정성 고체로 존재한다. 대부분의 금속과 여러 비금속 물질을 산화시키며, 특히 탄소(C)를 산화시키며 형성한 유기황 화합물에서 (-)전하를 띤다. 하지만 산소(O)나 플루오린(F) 등 강한 산화제에 의해서는 환원된다.

황은 자연 상태에서 순수한 황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그 밖에 황화물이나 황산염 광물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황 원소 결정은 밝은 노란색을 띠며 다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황은 이처럼 자연적인 형태로 다량 존재하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잘 알려진 화학 원소였으며, 고대 그리스와 고대 중국이집트에서 그 사용이 언급된 바 있다. 황 화합물을 포함한 의약품은 연고 및 구충제로 사용되었다. 심지어 황은 성경에도 언급되어 있다. 황은 불이 잘 붙고, 화약의 재료 중 하나이다.

황은 모든 생물들에게 필수원소이며, 다양한 생화학적 과정에 이용되고 있다. 단백질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서, 머리카락을 태울 때 나는 특유한 냄새는 황에 의한 것이다.

주석

  1. ^ 1기압, 0℃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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