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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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티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11월 9일 (토) 23: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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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五感)

감각(영어: sense)은 어떤 생물체지각을 할 수 있는 생리학적인 능력이다. 감각은 신경과학인지심리학의 주된 연구주제이다. 감각기관은 특정한 감각을 느끼는 기관이다. 감각기관은 신경계의 한 구성요소이다.

인간은 전통적으로 크게 다섯 가지의 감각, 즉 오감(五感)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오감은 각각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가리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이외에도 온각/냉각, 통각, 평형감각, 고유수용성감각 등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어떤 감각기관은 외부에서 오는 자극이 아닌 내부에서 오는 자극(혈당수치나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같은)을 감각하기도 한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도 감각을 하는데, 그 정도와 범위는 동물 종에 따라서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는 인간에 비해 100만 배 민감한 후각을 가지고 있는 반면, 시각은 발달하지 못하여 부분색맹에 심한 근시이다. 돌고래는 인간이 듣지 못하는 영역의 소리인 초음파로 의사소통을 한다. 어떤 철새들은 지구의 자기장을 감각하여 방향을 인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