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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티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2월 3일 (수) 00:0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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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금괴. 무려 250kg짜리이다.

(라틴어: Aurum, 한자: )은 어두운 노란색을 띠는 광택이 있으며 무거운 금속이다. 금은 지난 수천 년간 전 세계 사람들의 장신구, 장식품, 으로 이용되어 왔다. 금은 희귀한 편에 속하면서도 다른 희귀 금속에 비해서는 찾기 쉬운 편이어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금은 치과치료에서 이빨을 씌우는 데에도 사용되며,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컴퓨터 등의 정밀 전자제품에도 이용된다. 금 고유의 색깔금색이라고 부른다. 금색은 서울지하철 Seoul Metro Line 9.png호선의 상징색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는 밤색이라고 본다.

화학적 성질[편집]

화학적으로 금은 원소번호 79번의 화학 원소로서 11족에 속하는 전이 금속이다. 금의 원소기호는 Au로서, 금을 뜻하는 라틴어 “Aurum”의 앞글자를 따온 것이다. 금은 아주 무르기 때문에 이빨로 금을 깨물면 이빨 자국이 남는다. 대장간에서는 금을 망치로 내리쳐서 얇은 금박으로 만들기도 하며, 길게 뽑아 을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장신구나 금화를 만들 때에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이나 다른 금속들을 섞기도 한다.

회색을 띠는 대부분의 금속과는 달리, 금은 구리와 더불어 거의 유일하게 특이한 색깔이 있는 금속이다. 그리고 다른 금속과 달리 공기중에 오래 두어도 이 슬지 않아 금을 영원불멸의 금속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