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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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네덜란드어: Nederland
네덜란드국기.png 네덜란드국장.png
국기 국장
표어 : "Je maintiendrai"
나는 유지될 것이다
국가 : Wilhelmus
수도 암스테르담
최대 도시 암스테르담
공용어 네덜란드어
인종 78.6% 네덜란드인
5.9% 기타 유럽인
2.4% 투르크 족
2.2% 인도네시아인
2.2% 모로코인
2.1% 수리남인
0.9% 캐리비안인
5.7% 기타
정부 의회제 입헌군주제
 • 국왕 빌럼알렉산더르
 • 총리 마르크 뤼터
입법부 의회 (양원제)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독립 선포 1581년 7월 26일
 • 독립 인정 1648년 1월 30일
 • 입헌군주국 수립 1954년 12월 15일
면적  
 • 총 면적 41,543 km2 (134위)
 • 내수면 비율 (%) 18.41
인구  
 • 2015년 어림 1691만 2640명 (63위)
 • 인구밀도 406.9명/km2 (24위)
GDP (PPP) 2014년 추산
 • 국가 전체 7981억 600만 $ (27위)
 • 일인당 4만 7365 $ (13위)
지니계수 25.8 (2011년, 평등)
인간개발지수 0.915 (2013년, 매우 높음)
통화 유로 (€)
시간대 UTC+1 (중부유럽 표준시)
UTC-4 (대서양 표준시)
 • 일광절약시간 UTC+2
UTC-4
차량통행방향 오른쪽
국제전화번호 31
국가도메인 .nl

네덜란드(네덜란드어: Nederland)는 서유럽에 있는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이며 카리브해에도 약간의 섬 영토(보네르 섬, 신트외스타티위스 섬, 사바 섬)를 가진다. 네덜란드 본토는 동쪽으로 독일, 남쪽으로 벨기에, 북서쪽으로 북해와 접해 있으며 영국, 독일, 벨기에와 해상국경을 이루고 있다. 주요 도시로는 암스테르담, 헤이그, 로테르담 등이 있다. 네덜란드의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나, 네덜란드의 정부청사와 의회는 헤이그에 위치한다. 로테르담 항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유럽에서 2, 3, 4번째로 큰 항구를 합친 것과 맞먹을 정도로 크다.

네덜란드(Nederland)라는 국명을 그대로 직역하면 "낮은 나라"라는 말이 된다. 이는 네덜란드의 낮고 평탄한 지형에 기인한 것으로서, 국토의 50%가 해발고도 1m 이하이다. 네덜란드는 간척사업을 통해 인공적으로 해발고도가 해수면(0m)보다 낮은 땅을 만들어왔다. 현재 네덜란드의 영토 중 17%는 간척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땅이다.

인구밀도가 406명/km²(내수면 면적을 제외하면 497명/km²)에 이르는 네덜란드는 땅은 좁지만 인구가 아주 많은 나라에 속한다. 네덜란드보다 인구와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는 방글라데시, 대한민국, 타이완 3개국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품 및 농업생산물 수출량이 많은 나라이다. 이는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 덕분이다.

네덜란드는 선거에 의해 구성된 의회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나라이며 1848년부터 단일국가로 구성된 의회제 민주주의입헌군주제 형태를 유지해왔다. 네덜란드는 역사적으로 사회적 관용을 베풀어왔으며 낙태, 성매매, 안락사를 합법화하고 진보적인 마약정책을 수립하는 등 자유주의적인 나라로 평가된다. 2001년에 세계 최초로 합법적인 동성결혼이 인정되었다.

네덜란드는 EU, 유로존, G-10, NATO, OECD, WTO 등의 창립회원국이며 베네룩스 3국 경제연합에 포함된다. 이 나라에는 화학무기금지기구와 다섯 개의 국제 재판소(상설중재재판소, 국제사법재판소, 구유고슬라비아국제형사재판소, 국제형사재판소, 레바논특별재판소)가 있다. 레바논특별재판소를 제외한 나머지 재판소들은 모두 헤이그에 위치해 있으며, 이 때문에 헤이그는 "세계의 법정 수도"로 일컬어진다.

네덜란드는 시장-기반의 혼합 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자유지수 순위로 177개국 중 17위에 해당한다. 2013년 IMF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13번째로 일인당 GDP가 높다. UN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4번째로 가장 행복한 나라이며, 이는 네덜란드의 높은 삶의 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네덜란드는 종교개혁 이래 전통적으로 개신교를 믿어왔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개신교 인구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2015년 통계 기준으로 67.8%는 종교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11.7%는 가톨릭, 12.8%는 개신교를 믿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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